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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창작노트

전래 동요

by 마음 자서전

따끔이 안에 빤빤이

빤빤이 안에 털털이

털털이 안에 오독이


밤의 겉모습은 따끔한 가시지만 속에는 빤질한 모습의 빤빤이

빤빤한 껍질을 벗기면 속껍질은 털이 나있다. 맛도 텁텁하다.

속껍질을 벗기면 밤알맹이가 나오는데 씹을 때 나는 소리가 '오두독'한다.

밤을 모양과 소리로 표현하여 부른 선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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