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요>
부엉이
떡해 먹자 부엉
양식 없다. 부엉
걱정 말게 부엉
꿔다 하지 부엉
언제 갚게 부엉
갈에 갚지 부엉
작품해설
마치는 말에 부엉을 사용했다.
새의 부엉을 빗대어 썼다.
부엉은 낮에 볼 수 없고,
밤에만 나온다.
때문에 잘 볼 수 없다.
잘 갚지 않는 행위를
'부엉이' 빗대어 부른 동요다.
'갈에'는 가을을 뜻한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