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창작노트

부엉이

<전래동요>

by 마음 자서전

부엉이


떡해 먹자 부엉

양식 없다. 부엉

걱정 말게 부엉

꿔다 하지 부엉

언제 갚게 부엉

갈에 갚지 부엉


985971a09a4a79e033d1d426ff58d54e.jpg

작품해설


마치는 말에 부엉을 사용했다.

새의 부엉을 빗대어 썼다.

부엉은 낮에 볼 수 없고,

밤에만 나온다.

때문에 잘 볼 수 없다.


잘 갚지 않는 행위를

'부엉이' 빗대어 부른 동요다.


'갈에'는 가을을 뜻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주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