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한 줄
주님,
제 가슴에 용기를 넣어주시고,
당신을 섬기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치워주십시오.
제 혀를 풀어주시어
당신의 선하심을 선포하게 하시고,
모두가 제 말을 알아듣게 하소서,
함께 일하는
우리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터인즉,
저에게 충고와 도움을 줄 친구들을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제가 무슨 짓을 하든지
그 모든 행실이
당신 손길에 인도받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님을 기억하게 하소서.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