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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 남쪽으로 가는 날
북유럽 소설
새해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읽었다. 나의 이야기, 이웃의 이야기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 모두의 이야기인 것 같아 가슴 아프게 공감하며 책 속으로 천천히 스며들어간다. 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리사 리드센 지음이 이야기는 생을 마감해 가는 주인공이살아온 지나간 여정을 독백처럼 그려내고 지금 겪고 있는 상황들을 순간을 상기시켜 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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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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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숲
신홍승
두려움을 쓸어낸다
두려움을 쓸어낸다 길에 눈이 쌓이면 어떻게 치울까 가슴속 두려움이 터진 듯 날리는 눈 마당비로 길에 쌓인 눈을 쓰는데 두려움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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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전
by
신홍승
중증 장애
보고 싶어도 말 한마디 하지 못했다 가고 싶어도 전화 한 통 하지 못했다 억눌린 마음이 켜켜이 쌓인다 심장을 막고 폐를 짖누른다 살기위해 비운다 살기위해 버린다 빈 껍데기 뒤집어 쓰고 병든 가슴 끌어안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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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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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구리
너는
너 자연아~
너를 담으려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너를 품으려니 눈물이 차오른다 너를 담아내려 할수록 너는 커져만가고 너를 품으려고 할수록 내가 작아진다 너로 인해 나의 작음을 나로 인해 너의 위대함을 너를 통해 알게 되고 나를 통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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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by
김선화
새와 나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나는 언제나 궁금했다. 세상 어느 곳으로도 날아갈 수 있으면서 새는 왜 항상 한 곳에 머물러 있는 것일까. 그러다가 문득 나 자신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진다. 새와 나 - 하룬 야히아 ---------------------- 펼쳐야 할 날개가 무겁습니다 저어야 할 날갯짓이 버겁습니다. 날아갈 수 있지만, 떠날 수도 있지만, 매양 무거운 것은 발끝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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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by
사노라면
열망, 가슴속의 불꽃
열망, 가슴속의 불꽃 열망(熱望), 뜨겁게 바라는 마음. 그것은 소망이 아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꺼지지 않는 불꽃이며, 끝없는 어둠 속에서도 희미하게 빛나는 등불이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말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다." 열망은 바로 그 이유가 된다. 삶이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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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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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랑
눈 속에 피어난 시
김왕식
■ 눈 속에 피어난 시 시인 청민 박철언펑펑 하얀 눈 내리면어김없이 설레는 가슴온 누리가 백색 고요에 빠지면맑아진 영혼의 이랑마다 사랑이 싹터눈 내리는 날엔 하나로 만나는 우리어느새 피어나는 한 편의 시밤 깊어 갈수록 눈도 깊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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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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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시> 다알리아
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너의 미소가 나를 물들여세상은 황홀의 빛으로 가득 차, 마치 꿈의 잔상처럼 네 곁에만 느낄 수 있는 이 특별한 감정영원히 변치 않을 사랑의 찬가가 내 가슴을 감싸소중한 기억들과 우리만의 이야기함께 걷는 길 위 피어있는 꽃처럼 아름다워당신의 사랑이 나를 행복하게 해 넌 나의 행복의 비밀, 나만의 특별한 꿈내 모든 걸 가능하게 하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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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by
행운의 여신
길을 잃고서야 보이는 것들
나를 찾는 여정
어느 순간, 길을 잃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한참을 서성였다. 발끝은 방향을 잃었고, 눈앞은 막막했다. 가슴속에 어딘가 비어 있는 듯한 공허함이 퍼졌다. 무엇을 찾으려 했는지도 잊은 채, 나는 서성였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아. "내가 원하던 길은 어디였을까?" 앞만 보고 달리던 시간 속에서, 나는 정말 내가 가야 할 곳을 알고 있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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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3. 2025
by
Ace
그 어떤 날 어느 곳
1년의 그 어떤 날 하루를 무심코 손꼽아봐도 낡은 다이어리 글씨 위에 그대가 묻어나지 않는 곳이 없다 1년의 그 어떤 날 주변 어느 곳 무심코 걸어봐도 좁은 골목길 낡은 가로등 아래 그대 발자국 닿지 않은 곳이 없다 1년이 훌쩍 지난 그 어떤 날 그 어느 곳 그 어떤 날 그 어느 곳 지금 이곳조차도 그대를 내 가슴이 잊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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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by
곰탱구리
구멍
시
흑백의 심장초음파 화면 가슴에 발린 차가운 젤처럼 차가운 파란색 파동이 번져 나온다 흑백이어야 할 그곳에 왜 파란 물감처럼 고통이 번지고 있는가 심장 판막에 구멍이 뚫려서 그래요. 파란색은 피가 새는 거예요. 의사가 말한다 너무 걱정 마세요. 구멍이 뚫렸다고 아프지는 않을 거예요. 정기적으로 검진만 받으세요. 하지만 가슴에 구멍이 뚫려서요. 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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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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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칼랭
가슴 아픈 것들은 다 소리를 낸다
김왕식
■ 가슴 아픈 것들은 다 소리를 낸다 시인 김재진별에서 소리가 난다산냄새나는 숲 속에서또는 마음 젖는 물가에서까만 밤을 맞이할 때하늘에서 별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위로가 된다자작나무의 하얀 키가하늘 향해 자라는 밤가슴 아픈 것들은 다소리를 낸다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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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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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청람 김왕식
삶을 읽는 대화
유독 사람이 자주 오고 가는 날이 있다.어제가 그랬고, 오늘이 그랬다.직장생활을 시작한 사람,매너리즘에 빠졌다가 다시 가슴에 불을 지피는 사람,가정과 일 모두 유연하게 잘 해내는 사람,옳은 길을 사랑해서 자주 화내는 사람,퇴직을 앞두고 서운한 마음을 털어내는 사람,몸을 낮추고 한 사람 한 사람 눈여겨보는 사람,사람이 오고 가면 그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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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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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반장
메리 김 워커 (9화)
헛소리 좀 집어치워. 주제넘게 굴지 말라고. 뭐, 뭐라고? 네가 알겠지. 너 따위 년한테 여긴 너무 과분하다는 걸. 네가 갈 곳은 이제 지옥밖에 없다는 걸 말이야. 본색을 드러낸 그의 악담에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그녀는 총구를 분명히 겨눈 채 나지막이 말했다. 강간범. 고작 그 한 마디에 그는 놀라서 움찔거렸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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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2. 2025
by
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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