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쓰다

詩요일

by 마음 자서전

시는 쓰다


억지로 시(詩)를 쓸 때면

연필 끝이 시려온다.


시(詩)가 잘 안 써질 때는

입맛이 쓰다.


세상이 복잡할 때 쓰는

시(詩)는 쓰다.


떠난 연인을 생각하며 쓸 때는

뒤끝이 쓰다.


이래저래

내 시는 쓰다.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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