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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초등학교 동시>
이슬 열매 - 김인숙 -
어젯밤 아기별이
뿌려 논 씨앗
해님이 일어나니
열매가 주렁주렁
작고 작아 건드려도
톡톡 터지는 열매
너무나 예뻐서
해님이 가져갔나?
작품해설
아침 이슬이 나뭇잎에서 보석같이 반짝인다.
해님이 점점 높이 떠오르면
이슬은 점점 사라진다.
이런 그림을
‘해님이 가져갔다‘고 말하는 게 예뻐 보인다.
80 여 년 인생을 돌아보며 마음 속에 한 줄, 시(詩)속에 한 줄, 책 속에 한 줄을 쓰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