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질문독서법》
《하브루타 질문독서법》 (김혜경, 경향BP, 2018, 180926)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유대인들의 도서관은 질문하고 대화하면서 독서를 한다. 단순이 책을 읽는 것보다 오래 기억된다. 토론 과정에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유대들의 종교인 유대교는 질문의 종교라고 한다. 종교에 대해서도 질문을 한다. 유대인의 질문법은 본인에게는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상대방에게는 논리의 모순을 짚게 만든다.
가정에서 하브루타 질문독서법을 통해 자녀의 독서 실력과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내가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캐낼 수 있는 보석이 달리진다. 33
하브루타 독서 토론은 사교육보다 더 힘이 세다. 초등 공부에서만 독서가 전부가 아니다.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서 독서와 토론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사교육을 시키는 대신 함께 독서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택했다. 영어 공부 역시 책을 읽고, 오디오를 듣고, 함께 이야기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1주일에 한 번의 하브루타 가족 독서 토론은 물론이고 시도 때도 없이, 때로는 식탁에서 밥을 먹다가도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이어 간다. 61
하브루타 가족 독서토론, 어떻게 할까?
- 느낌 나누기
엄마(이끔이) : 책을 읽기 전에 표자나 제목을 보았을 때의 느낌과 읽은 후의 전체적인 느낌을 1분 토크 형식으로 나누겠습니다.
- 문장 나누기
엄마 : 각자 어떤 문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함께 공유해볼까?
- 삶과 연결하기
엄마 : 우리가 뽑은 문장들을 함께 공유하니, 책을 한 번 더 읽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자, 그럼 책 속 이야기와 나의 경험 혹은 친구, 다른 책, 사회 현상 등이랑 연결해서 이야기할 거 있는 사람?
- 질문하고 토론하기
엄마 : 각자 만든 질문들 중에서 함께 나누고 싶은 질문을 먼저 불러주세요.
- 메시지와 미덕 찾기
엄마 : 그럼 이제 마무리를 해 볼까? 각자 오늘 읽은 책과 하브루타를 통해 느끼거나 생각한 점, 깨달은 점을 표현해볼까?
성공적인 가족 독서토론을 위한 준비사항
① 하브루타 가족 독서 토론 날을 정한다. 주1회, 격주 1회, 월1회, 소요시간60~90분
- 가족 구성원이 모두 동의하는 횟수와 시간으로 정한다. (가능한 주1회가 좋다.)
- 매일 온 가족 독서 시간도 함께 정하면 좋다.
② 가족 독서토론 규칙을 함께 정한다.
③ 함께 읽고 토론할 책을 정한다.
- 아이들이 읽고 싶은 책 중에서 가족이 함께 의논해서 정한다.
- 두꺼운 책의 경우에는 2~4회 가량 연속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 도서관 대출, 구매를 활용하여 가족 구성원별로 11인1책 혹은 2인 1책이 되도록 준비한다.
④ 가족 구성원 각자의 독서 & 질문 노트를 준비한다.
⑤ 독서토론의 이끎이를 정한다.
⑥ 효과적인 경청과 토론을 위해 토킹스틱talking stick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