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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Jan 19. 2019

겨울나무

창작 동시

겨울나무


나무가 옷을 벗었다.


추운 바람이 부는 데


옷을 벗으니


추울 것 같다.


춥지 말라고


기둥에 짚으로 


옷을 입혔다. 


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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