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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 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

저자 이진경 박사가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미래

이진경 박사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


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 

한반도의 다문화와 배타성, 문화와 언어, 가족의 다양성을 통해 21세기 한국인의 삶 조명

가수 싸이에  강남스타일은 발표한지 10년이 지났지만 그토록 강렬하게 세계인을 하나 되게 만들었던 노래라는 찬사와 함께 50억 뷰를 앞둔 가장 많이 보는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고 K-POP 전설의 시작이라며 다시금 재조명을 받고 있다.

세계속에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작은 나라의 가수가 쏘아올린 노래로 문화강국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디딤돌 역활을 한 것이다. 

단일민족이라는 자부심에 사로잡혀있던 작은 나라가 현재의 문화강국의 위치에 서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문화적 융합을 전파해 준 다문화가 이룬 큰 성과라며 '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의 저자 이진경 박사는 다문화를 통한 한국사회의 미래와 21세기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는 다문화의 칼럼 등을 엮어 책을 출간했다.

저자 이진경 박사는 '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는 책을 통해 총 5가지의 큰 주제를 놓고 한반도의 다문화와 자신도 모르는 배타성, 문와와 언어, 가족의 다양성을 통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할 새로운 다문화를 받아드리고 발전 시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이집트, 요르단 같은 아랍 국가들은 단일민족이라 자부하면서 종파와 부족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해 통합된 사회 구성에 실패했지만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는 서로 다른 이름을 가진 이민정책이나 민족 정책으로 다문화를 수용하면서 강대국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분명 한 가지 정책이나 일방적인 리더십에 의존하지 않는 사회가 예상되지만 빠르게 수용하고 깊게 포용하는 자세로 다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접근을 해야 할 시기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문화에 대한 진화된 드라이브를 위한 모색의 중요성이 필요하고 오랜 된 생각이 반드시 낡았다고 평가받아서는 안되지만 새로움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근거들을 향해 사회적 배려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진경 박사는 "다양한 문화와 함께 이주하는 이주민을 바라보는 우리사회는 애석하지만 완성이 아닌 진행형으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시간을 향해 가지만 그곳이 어디든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가져가야 한다"면서 "단일민족이라는 언어적 영역은 실효성 지배를 하지 못한 시기에 만들어진 상징일 수도 있지만 우리의 미래는 더 깊게 자긍심에 뿌리내려야 하는 근거로 기록하고 투자해야 위기들을 쉽게 넘기면서 긍정을 확충할 수도 관계를 확장할 수도 영향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문화는 숙명적 요소가 많아 더 많이 진화된 미래사회의 기준이 될 수 있어 지금보다 차별과 갈등을 최소화하려는 사회적 통념을 커리큘럼을 통해 다가오는 다문화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함께 사는 세상 단일문화는 없다의 저자 이진경 박사는 사회복지학 박사로 현재 한국 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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