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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님달님 Dec 10. 2015

이름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나는 내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외갓집 상할아버지가 돈주고 지었다는데 불만이었다.

개명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하지 못했다.

생각해 보니 필명이 있었다.

지금은 쓰지 못하지만 이루어지면 쓸수 있으니

필명을 지어야지 했다.

필명 역시 어렵다. 나에게 어울리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촌스럽지 않은 이름

중요한 것은 내 이름에 누가 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겠지...

오늘도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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