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해님달님 Aug 22. 2016

일기

자기반성

나를 생각해보니 좀 느린 것 같다.

어쩌면 모자라는지도 모르지만 나만의 장점도 있으니 나를 사랑하자.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 줄까.

나는 나를 불만만 잔뜩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일기를 예전에 썼었는데 몇년 안쓰다가 다시 쓰게 되었다.

매일은 아니지만 내가 쓰고 싶을때 쓴다. 문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일기 참 좋은 것 같다. 자기반성도 되고 지나고 나서 읽으면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재밌다.

지식노트를 만들어 문학에 대한 이론이나 그 밖의 지식을 적고 있다.

몰랐던 사실을 알아가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학창시절엔 왜 몰랐을까. 글을 쓰면서 변한 것이 탐구하는 것이다. 알아야 글을 쓰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에 작가들이 자료를 조사하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나 보다.

나도 의인화 동화를 쓰기 위해 동물에 대해 자료를 찾고 책을 본 적도 있다.

몇년을 걸쳐 조사하고 연구하면서 쓴 책을 비싸다고 하면 안된다는 말씀이 이해가 된다.

고통에 비하면 싸다는 생각은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쩔 수 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한두권이야 그렇다쳐도 독서광인 사람들은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도서관을 이용한다.

생각해보니 나의 장점이 조금은 많은 것 같다.

남들은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늘은 나의 장점을 찾아보는 걸로 하루를 시작하고 반성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수필 쓴 것 컴퓨터로 작업해야하고 수정도하고 동화도 쓰고 수정도 하는 하루를 보내야 한다.

실천하는 하루가 되길....

작가의 이전글 자서전 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