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박현우 5월 31일자 글이 배포되었습니다.
<패러디, 오마주, 차용, 레퍼런스, 표절은 어떻게 다를까? 알고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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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단어는 패러디다.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은 오마주도 패러디라 하고, 레퍼런스도 패러디라 하고, 차용도 패러디라 하고, 표절도 패러디라고 한다. 그냥 어디서 본 것 같은 게 다른 것에서 활용되면 일단 “패러디했네”라고 말한다. 인천에 있는 동북아센터가 아이스크림 더위사냥과 형태가 유사하다고 “더위사냥을 패러디했네?”라는 되도 않는 농담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그럴 수 있다. 일간 박현우를 구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경하는 일간 박현우 구독자님들은 앞으로 이것들을 구분하실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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