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사은품 총정리!
G시리즈는 LG전자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입니다. 가장 최신 버전은 3월 10일에 정식 출시된 LG G6인데 모듈형 설계 방식을 채택했던 LG G5와는 다르게 준수한 완성도를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이틀 만에 3만대가 개통되는 등 좋은 초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 리뷰에서는 LG G6의 스펙과 디자인 그리고 인터페이스와 구매 사은품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6은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가장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고 5월초 정도까지는 현재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추가되었습니다.
LG G6의 전면에는 5.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는데 베젤이 얇은 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전체 크기가 크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AOD 기능이 탑재되어서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G6은 71.9 x 148.9 x 7.9mm의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5.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젤이 많이 줄어들어서 한 손으로 어느 정도 조작이 가능한 사이즈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 G6의 재미있는 부분은 18:9 비율의 2880 x 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 2:1 비율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중요 스펙이 16 : 9에서 변경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모서리 부분을 살펴보면 라운딩으로 처리되어 있었는데 사용하기 전에는 어색할 것 같았지만 실제로 불편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떨어트렸을 때 파손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LG G6의 상단에는 500만 화소의 셀프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LG G5가 전면 800만 화소였던 것에 비해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베젤은 상당히 얇은 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의 하단에는 LG 로고가 배치되어 있었는데 LG G5와 동일하게 소프트웨어 버튼이 채택되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아무런 물리 버튼이 배치되어 있지 않지만 노크온 기능을 이용해서 화면을 켤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LG G6은 아이스 플래티넘, 아스트로 블랙, 미스틱 화이트 3종류의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아이스 플래티넘의 경우에는 뒷면이 헤어라인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LG G6에는 1,300만 화소의 71도, 125도 화각의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LG G5 때와는 다르게 화소가 동일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지문인시 센서가 탑재된 홈 버튼이 배치되었습니다.
LG G6의 듀얼 카메라는 카툭튀가 없는 매끈한 형태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뒷면은 유리로 마감이 되었고 테두리 부분은 2.5D가 적용되어서 그립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LG G6의 옆면에는 심카드 슬롯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64GB 용량의 내장메모리가 부족한 분들은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해서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방수 기능을 위해서 심카드 슬롯에 고무링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G6의 테두리 부분은 금속으로 마감이 되었는데 모서리 부분에는 다이아몬드 컷팅이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3.5mm 이어폰 커넥터가 배치되었습니다.
하단을 살펴보면 USB 타입C 커넥터가 탑재되었는데 방향에 상관없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LG G6에는 AOD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몰레드에 비해서 밝기가 밝지 않다는 점은 LCD의 구조적인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 G6의 홈 화면은 별도의 앱서랍이 없는 형태로 설계가 되었는데 앱 서랍 형태를 선호하는 분들은 별도의 런처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콘 디자인 자체는 세련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 G6의 알림 화면은 2단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1단에는 각 종 기능들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단으로 확장하면 더욱 다양한 기능들을 원터치로 실행시켜 줄 수 있습니다.
LG G6의 기본 인터페이스는 깔끔하게 디자인이 되었고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그런지 길이가 약간 긴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 G6의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살펴보면 화면의 길이가 긴 편이기 때문에 4:3 비율의 사진을 촬영했을 때 상단에 갤러리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배치되어 있는 아이콘을 이용해서 광각과 표준 화각의 카메라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최대 해상도로 촬영하기를 권장합니다.
LG G6에는 스퀘어 카메라는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화면을 절반으로 분할해서 가이드샷이나 그리드샷 그리고 매치 샷 등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2:1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잘 활용한 인터페이스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전문가 모드에서는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 줄 수 있는데 자동 사진이 아니라 조금 다른 사진들을 촬영하려고 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LG G6 갤러리의 재미있는 부분은 GIF 만들기 기능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각 종 커뮤니티 등에 사진을 업로드할 때 사용하면 좋을만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 G6 한국 내수 버전의 경우에는 쿼드 DAC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상당한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때문에 별도의 DAP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쿼드 DAC는 알림 화면 등에서 별도로 켜고 끌 수 있는데 볼륨과 좌우 밸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쿼드 DAC를 켰을 때에는 이퀄라이저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LG G6에는 고음질 녹음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전문적이고 일반적인 스마트폰에 비해서 좋은 음질의 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LG G6에는 18:9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FULL HD 해상도의 동영상은 좌우가 조금 잘리게 됩니다.(설정을 통해서 화면에 맞출 수 있습니다.) 그리고 GIF 만들기 기능도 역시 탑재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앱들은 16:9 비율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LG G6에는 앱 화면 비율 조정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앱의 비율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플레이해 보았는데 초기 상태에서는 좌우에 레터박스가 표시되었지만 비율 조정 기능을 이용해서 Full screen으로 설정하면 화면에 꽉 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 G6을 구입하면 제공되는 사은품과 혜택을 살펴보면 우선 LG전자에서 톤플러스 HBS-1100이나 롤리키보드2 그리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에 하나가 제공됩니다.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사은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톤플러스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KT에서 제공하는 사은품들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 https://goo.gl/4oR11D
스마트폰 : https://goo.gl/uvO9Ue
KT직영 올레샵에서 LG G6을 구입을 하면 아라리 에어핏 케이스와 강화유리 필름, 보조배터리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추가로 체성분 측정기나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 등이 제공됩니다. 이 중에서는 샤오미 백팩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LG 전자 70주년 감사 이벤트로 55인치 올레드TV나 트롬 트윈워치 세탁기 그리고 트롬 스타일러 등이 추첨을 통해서 70명에게 제공됩니다. 해당 이벤트는 31일까지 기프트 팩 앱을 통해서 신청해야 합니다.
현대나 하나BC 그리고 KB국민 BC 카드 할부 약정으로 LG G6을 구매하면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서 매월 1~2만원 정도의 비용이 할인됩니다. 생활비 카드 등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KT에서는 다양한 요금제를 가지고 있는데 데이터 선택 76.8의 경우에는 매달 15GB 용량의 데이터와 멤버십VIP 혜택 등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만 24세 이하라면 Y24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데 3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속도 제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총액 결합할인을 통해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LG G6은 이전 세대의 제품인 LG G5처럼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하기 보다는 LG전자가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완성도 높게 마무리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과 19:8 비율의 디스플레이 그리고 카툭튀 없는 듀얼 카메라까지 흠잡을 구석이 적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거의 끝물이라고 할 수 있는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는 점은 시기적으로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