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는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마트폰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용하면서 얻은 경험을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5.8인치 아몰레드 화면은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노치 디자인은 일반적인 앱들을 사용할 때에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동영상을 감상할 때에는 걸리적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유리로 마감된 뒷면은 깔끔한 편이고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Qi 표준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한 편입니다. 그리고 컬러는 실버를 선택하세요~
듀얼 카메라는 광학 2배줌 디지털 10배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편리한 편이고 인물모드도 유용합니다. 그렇지만 카메라가 너무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아이폰X에는 새로운 보안 시스템 페이스 아이디가 탑재되었는데 터치 아이디와 비교해서 편리한 부분도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속도는 빠른 편이지만 작동 각도는 넓지 않다고 생각되었습니다.
iOS 11은 전체적으로 빠릿빠릿하게 동작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버벅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어 센터에서는 아이폰X의 기능들을 빠르게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어서 화면을 터치하면 포스터치 기능이 활성화되고 그냥 터치하는 것과는 다른 메뉴들이 표시됩니다.
아이폰X에는 제스처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는데 화면을 스와이프해서 제어센터나 알림센터를 호출하고나 홈 버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편리한 편입니다.
시리는 알람 등을 설정할 때만 사용하게 되었고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한국어 대응이 많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한 참 더 개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큰 회사의 앱들은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에 대응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앱들은 제대로 화면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크롭된 상태로 보여주게 됩니다.
https://tv.kakao.com/channel/2908835/cliplink/381121695
KT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3GS를 출시한 통신사입니다. 그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아이폰을 공개하고 있는데 특히 LTE 요금제가 촘촘한 편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요금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http://shop.kt.com/display/olhsPlan.do?plnDispNo=877
아이폰X는 2017년 가장 주목을 받은 스마트폰인데 실제로 사용해보면 디자인도 깔끔하고 전체적인 완성도도 높다고 평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은 상당히 부담되는 편이기 때문에 구입 전에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