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우리는 특별해요. 하지만 정답은 아니에요!

자유를 빙자한 족쇄! 깨부수는 3가지 메시지


저는 최면에 관심이 많아서 열정적으로 공부를 하러 다닌 적이 있습니다.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접근법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영업할 때도 최면 언어 패턴과 행동을 적용해서 성과가 더 났다고 할 정도로 열광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최면을 통해서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최면은 만능키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최면은 기존의 최면 상태에서 다른 최면 상태로 옮겨 놓을 뿐이라는 것을..


최면요법을 통해 당장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삶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최면에 의존하게 되는 것은, 사실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문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앗아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버터플라이인베스트먼트는 5년 전 무자본창업 키워드를 다루면서 초기에 여러 오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존 창업 접근과 180도 달랐고, 욕망과 내면에 포커스를 두는 창업 방식을 구체화해가면서 조금씩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5년간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년 안에 망하는 회사를 수 도 없이 보는데, 5년간 살아남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 잘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 망한 지금, 버터플라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소중한 멤버분들 한 분 한 분이 훨씬 더 잘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3가지 메시지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작가의 책과 함께 보시면 좋아요. -> 작가의 스테디셀러 보기 클릭>

1. 버터플라이는 만능키가 아닙니다.


이전에 없던 문제 해결법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많이 창출해내고는 있지만, 그것이 만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이 규모가 좀 더 있는 회사들에 어떻게 적용이 될지는 아직 잘 모릅니다. 


교류하고 있는 회원분들 중에는 적게는 10명 미만, 많게는 수십 명 직원을 두고 사업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의 사업 진행에 버터플라이의 접근법이나 마인드 셋이 도움이 된 부분은 있지만, 더 큰 성장을 하면서 저희 방식을 무조건 접목하지는 않으십니다. 


좋은 투자자들과 교류하고, 인재를 영입해서 고정비를 감수하면서도 매출을 안정적으로 키워가는 시도도 하시고, 그 과정에서 실제 경영에서 필요한 실전적 공부를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제가 많이 모르는 부분이고, 한참 배워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요즘 들어 배워보는데, 버터플라이가 고집했던 방식이 오히려 실전적인 경영을 배우지 못하는 요인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가 말하는 것이 일반적인 창업방식이 말하는 것의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보완해서 균형을 맞추는 데는 훌륭하지만, 버터플라이의 방식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확신해버리면 분명 시야가 가려집니다. 


다른 상자가 답답해서 벗어나려다 버터플라이를 만났는데, 오히려 버터플라이라는 상자 안에 갇혀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배움을 멈추지 말아 주세요. 


버터플라이에서 말하는 창업 접근법은 본질에 가까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더 이상의 배움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본질을 보강하기 위해서 공부할 것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버터플라이에서 말하는 것만 배우면, 앞으로 배우는데 돈 들어갈 걱정은 없다는 메시지로 전달이 되고 있었다면 큰 오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 역시 년에 최소 1000만 원 이상 계속해서 배움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과거 영업을 시작할 때부터 계속해서 투자했는데, 아마도 평생 진행될 것 같습니다. 


버터플라이에는 특히나 배움에 투자를 많이 하는 분들, 했던 분들이 오십니다. 그리고 주로 그런 투자를 오래한 분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봅니다. 


물론, 110만 원으로 사업에서 필요한 모든 배움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버터플라이에 합류하시는 회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돈을 안쓰면서 배움을 얻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아까운 분들은 돈을 써서라도 성장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그 성장으로 더 큰돈을 버는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버터플라이에 내에서 만들어진 회사나 강의만을 추천하는 게 아닙니다. 외부 업체들에서도 교육을 꼭 많이 들어보세요. 저희와 균형을 맞추기 좋은 훌륭한 교육들이 많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에서 깨달은 확장된 의식을 가지고, 다른 곳에서 배우다 보면 같이 배우는 누구보다도 훨씬 도드라진 성과를 내실 것입니다. 그건 장담합니다. 실제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성공 그다음의 성공에 대한 내용을 버터플라이는 다루기 때문입니다. 


1억을 배움에 투자해야 얻을 것이라면, 버터플라이를 만나고 나면 5000이면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5000을 투자해야 얻을 것이라면 버터플라이를 만나고 나면 1000이면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실 것입니다. 


<이 글은 작가의 책과 함께 보시면 좋아요. -> 작가의 스테디셀러 보기 클릭>


3. 혼란을 즐기시고, 의심을 멈추지 말아 주세요.


과거와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셨다면, 그래서 제대로 버터플라이를 흡수하고 계신다면, 초반에 극도로 혼란스러워지는 게 정상입니다. 


기존에 머릿속에서 달리던 선로가 있었는데, 갑자기 다른 선로로 갈아타야 할 때 기차가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렇게라도 이탈을 할 때, 기존에 보이지 않던 돌파구가 보입니다. 


흔들리지 않으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는 없습니다. 혼란스럽다면 잘 가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적극적으로 과거의 생각을 잠깐 내려놓고, 다른 선로를 택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런데, 버터플라이에 오셔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계속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 들고, 그것이 너무 심한 거부감을 일으킨다면 한 번은 의심해보세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그의 입장에서만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아직 충분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얻은 얕은 성공을 바탕으로 이야기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같이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 말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번 대화를 하다 보면, 감이 올 것입니다. 그럴 때는 받아들이는 것을 잠깐 멈추고, 의심해보세요. 


'혹시 내 상황을 상대가 제대로 인지 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상대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맞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혼자 중심을 더 잘 잡기 위해서 사색도 하고, 혼자서 책을 보면서 스스로 판단을 한번 내려보세요. 그리고 매주 댓글 미션에 참여하시면 관리하기 좋으실 겁니다. 


어차피 맞이해야 할 혼란입니다. 이왕이면 본인의 성장을 위한 도구로 활용하세요. 그리고 혼란을 주는 사람이 악의 없이 그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기쁘게 웃어넘기세요. 


앞으로 사업하면서 악의를 가지고 본인을 혼란스럽게 만들 사람들을 만날 때를 대비하는 기회로 삼으면 되니까요. 


<이 글은 작가의 책과 함께 보시면 좋아요. -> 작가의 스테디셀러 보기 클릭>



버터플라이는 환상을 심어줍니다. 돈 없이 창업한다! 아, 얼마나 환상적인가요? 


하지만 저는 여러분이 환상 속에서만 갇혀서 사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면을 통해서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최면에 갇힌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답답한 상자에서 조금 덜 답답한 상자로 넘어갔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글을 통해서 자신이 가진 상자를 깨부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계속 상자를 부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버터플라이 밖에서도 회원분들 많이 만나고, 배우는 자리에서 학생으로 교류하는 시간 더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께 상자를 깨부수고 싶습니다. 지금 구독해주세요 :)


제가 듣고 주변에 추천하거나 자주 추천받는 강의중에 창업,세일즈,브랜딩 관련 강의 링크들도 아래에 붙여 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런 창업아이템, 무자본창업 가능할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