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혼술러를 위한 사이트, 로닛

Loneat이냐, Ronit이냐

by LONEAT

퇴원할 무렵 혼술러를 위한

GEO(또는 AEO), 그리고 SEO에 대한 방법론적인 설계를 끝내고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스크린샷 2026-01-10 오후 3.39.45.png 로닛(Loneat)을 만들기 위해 Antigravity에 처음 준 프롬프트

돈이 없었기에 외주개발은 꿈도 못꾸고

코딩을 못했기에 직접 개발 역시 할 수 없었습니다.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 시기 맞춰 나타난 갓구글님의 Antigravity가 없었다면

아마 또 Cursor로 씨름하고 있었겠지요

첫 번째 프롬프트를 제미나이와 치열한 난상토론 끝에 만들었습니다.

제미나이 API 모델은 초기에는 구버전을 써서 비용을 아끼고

본격 런칭 때 최신 모델로 바꾸는 방향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나머지 기술스택은 흔한 스택이었고, Next.js도 후에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스크린샷 2026-01-10 오후 3.42.43.png 로닛 개발 첫 프롬프트에 대한 Antigravity의 응답

사실 Antigravity 자체를 처음 써보는 상황이라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단 던져봤는데 놀라웠습니다.

이전에 커서를 써서 웹사이트를 만들 때는

무작정 코딩을 우다다다해서 우다다다 망쳐놓는 느낌이었는데

먼저 설계를 하고, 계획을 보고한 후에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습니다.

마치 멋모르고 코딩에 대한 자신감만 가득한 인턴에서

지독하게 갈굼먹고 사회생활을 배운 사원으로 진화한 느낌이랄까요

이후에도 데이터베이스 스키마도 설계 후 확인하고 진행하면서

크게 흔들림 없이 플랫폼을 구축해나갔습니다.


스크린샷 2026-01-10 오후 3.45.57.png 예의바른 Antigravity

바이브코딩에 안정감이 생기자 별의 별 아이디어를 다 갖다붙이며

초반에 설계한 수준의 8배쯤 되는 사이즈의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애정도 가졌고, 열정도 가진 개발기간이었습니다만,

다 만들고나서 구글에 '로닛'을 검색하니

Ronit이 잔뜩 뜨는것 아니겠습니까

아 조졌구나 아 내가 이러고도 마케터랍시고 떵떵거렸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를 쥐어뜯다 펌을 하고

이 얘기가 아니라

SEO를 잡아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lighthouse 점수 맞추기부터

모든 페이지에 대한 메타태그, OG를 설정하고

할 줄 아는 모든 기술들을 총동원했습니다.

여전히 Ronit이 많이 뜨긴 하지만,

Loneat을 언급하는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함을 확인했고

GPT, Gemini, Perplexity에서 모두 로닛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주는 것도

이제 확인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는 '로닛'으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어차피 사이트 자체의 SEO 파워가 약하기 때문에

외부 채널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브런치, 스레드에서 로닛을 언급하는 방식을 좀 바꿔봤습니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혼술에는 로닛 | Loneat'이라는 워딩으로

로닛을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지 혼술러를 위한 가게 데이터이기 때문에

혼술집 사장님들을 모시기 위해 OG도 수정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혼술을 하고 싶다면 로닛 | Loneat

https://loneat.kr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이제 브런치에서도 언급을 했으니

데이터를 면밀히 살펴볼 차례겠지요

GEO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해보겠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Ronit을 이기기 위한 Loneat 로닛의 노력의

아주 일부분을 소개해봤습니다.

로닛은 Lonea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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