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욕구 이후의 전략
분석에서 실현까지
감정을 해석했다면, 이제 욕구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분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욕구 기반 퍼널 파괴 전략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다.
이 전략이 진짜 가치를 가지려면, ‘욕구를 읽는 것’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
우리는 분석 이후, 반드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래서, 이 욕구를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전략 설계이며, 그 전략은 반드시 ‘욕구 흐름 위’에 놓여야 한다.
하나의 케이스, 다양한 방향성
앞선 6편에서 나는 ‘나 자신’을 대상으로 한 분석을 공유했다.
감정 설계자이자 구조적 사고자라는 나의 정체성은, 오해와 억울함이라는 감정을 통해 ‘인정 욕구’, ‘공감 욕구’로 이어졌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 분석 결과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만 활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으로 활용하면, 자기 이해 기반 브랜딩 전략이 되고
프로덕트 광고 기획에 사용하면, 고객 욕구를 자극하는 카피로 연결되며
서비스 개선에 접목하면, 고객 불만의 핵심 감정 포인트를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만들 수 있다
분석 결과는 방향이 아니라 ‘좌표’다.
그 좌표 위에서 어떤 방향을 그릴지는 전략가의 선택이다.
분석 → 실행 흐름의 구조화
베타테스트에서 나온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확장된다.
[감정 트리거]
→ [표면 욕구]
→ [기저 욕구]
→ [상위 욕구]
→ [정당화 서사]
→ [킬러 카피 / 콘텐츠 포맷]
→ [채널 / 캠페인 전략]
→ [성과 예측 및 KPI]
이 흐름은 이미 완성된 전략 프레임워크다.
우리는 단지 욕구가 향하는 방향을 따라, 직관적인 언어와 설계된 구조로 변환해내기만 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설득이 아니라, 실행의 출발점
나는 ‘무엇을 느끼는가’를 넘어 ‘그 감정을 어떻게 전략으로 바꾸는가’를 연구해야 한다.
욕구 기반 전략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욕구는 감정을 설계하는 언어이고, 전략은 그 언어로 구조화된 움직임이다.
실험은 계속된다
나는 이 전략을 아래 영역에서 계속 실험하고 있다.
브랜드 슬로건 / 프로필 문구 생성
SNS 밈 콘텐츠 시리즈
이모션 기반 랜딩페이지 카피
고관여 서비스의 3단계 전환 흐름
B2B 대상 ‘관계 기반 카피’ 설계
그리고 이 실험의 베타테스트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5분 내외, 간단한 텍스트 입력으로 참여
누구나 본인의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감정으로 실험 가능
이 전략이 더 많은 손에 닿을수록,
우리는 더 많은 욕구의 방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감정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욕구는 방향을 만들고, 전략은 그 길을 닦는다."
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욕구 기반 전략의 시작점으로 바꿔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