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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앤 뉴욕 시~~~ 티!

재즈 인 영화 브런치북을 준비하며

by 나의기쁨

지금까지 봐 왔던 영화들을 정리를 해보면서 유의미한 재즈 곡들이 삽입된 영화들을 중심으로 브런치북을 하나 준비하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오래전 봤던 <Arthur>라는 영화가 떠올랐고 지금도 회자되는 Christopher Cross의 Best That You Can Do가 떠올랐다.


Sailing - Rod Stewart의 그 Sailing 아님! - 으로 1980년도에 그래미 5관왕을 기록했던 Christopher Cross가 이 영화에 작곡가로 참여한 Burt Bachararch와 공동 작곡하고 호주의 송라이터인 Peter Allen이 가사를 붙인 곡으로 아마도 이 곡을 들어보면 어디선가 들어 본 팝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문 앤 뉴욕 시~~~ 티! 요 부분은 입에 착 붙는 곡이다.



Christopher Cross -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1981년 영화 Arthur)


이 곡을 특별히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는 당시 정말 미치도록 좋아했던 최고의 세션맨들로 구성되었던 TOTO의 멤버들 Steve Lukather, Jeff Porcaro, David Hungate이 참여했고 색소폰 주자 Ernie Watts가 참여했기 때문이다.


Christopher Cross 본인도 엄청난 실력파 기타리스트인데 Steve Lukather가 참여했다고?


참을 수 없지!


Christopher Cross의 외모를 알겠지만 MTV시대가 오면서 주류에서 밀린 그런 뮤지션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활동을 하는 멋진 뮤지션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추억에 젖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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