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자
2000년에 군대 제대하고 시간이 흘러 블로그가 유행을 할 당시 재즈에 폭 빠져 살 때 재즈 커뮤니티에서 재즈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선율의 어쿼스틱 기타 동영상이 상당히 많은 인기를 얻었었다.
Drifiting이라는 곡을 연주하는 영상이었는데 바로 Andy McKee라는 뮤지션이다.
79년생이니 나보다 한 살 어린데 외모가 푸근한 옆집 형 같은 하지만 어쿼스틱 기타의 매력을 정말 멋지게 보여주는 멋진 기타리스트이다.
이 시기 이후 Kotaro Oshio, Tommy Emmanuel을 찾아 듣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몇 년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Andy McKee의 Rylynn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광고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다.
이 곡이 2005년 <Art Of Motion>의 마지막에 수록된 곡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 했던 곡이 광고에 나오니 반갑기도 했다.
어제저녁에 음반을 보다가 맨 앞에 꼽혀있는 그의 음반들을 꺼내 듣고 잠이 들었는데 그 여운이 아침에도 남아 있어서 그중에 2곡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그는 은근히 많은 곡들을 커버했는데 그중에 Toto의 Africa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주가 끝나면 2년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다.
오늘 차분하게 인수인계를 위한 마지막 업무들을 진행하고 싶다.
마지막 이후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