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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Jun 28. 2020

미국산 아보카도로 멕시칸 과카몰리를!

과카몰리는 역시 바삭한 칩과 어울림!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어제 멕시코음식인 과카몰리를

만들어 줬더니 맛있다고 해서

오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제 잘라 놓았던 아보카도를

냉장고에서 꺼냈더니 벌써

이렇게 안 이뻐 졌네요ㅜㅜ

어차피 으깨서 쓸 거라...

그런데 어제는 완전히 익은

아보카도라 잘 으깨졌는데

오늘은 2/3정도 익어서 그런지

어제처럼 으깨지질 않네요ㅜㅜ

대신 오늘은 양파, 파프리카에

마늘까지 넣고 야채라도 잘게

으깨서 넣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잘 으깨진 야채와 아보카도에

레몬라임드레싱 2티스푼 넣고

송화염 1/2티스푼 넣었습니다.

그리고 아가베시럽 1티스푼과

후추도 조금 뿌려 줬습니다.

거품기로 최대한 아보카도를

으깨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과카몰리인데

여기다 청양고추나 할라피뇨같은 거

넣어서 맵삭하게 먹으면 더 좋겠네요!

샐러드는 평소에 먹는

닭가슴살샐러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 동네빵집에서

사온 크렌베리 깜빠뉴 빵에다

발라서 먹어 보았습니다.

바게트보다 깜빠뉴는 빵이

겉도 속도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곡물도 많이 들어가서 건강빵이죠^^

여기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잘 먹고 있는 수제딸기쨈을 바르고

딸기 과육이 씹혀서 맛납니다.

그 위에 과카몰리를 얹어서

먹으면...얼마나~~ 맛이 없군요ㅜㅜ

음...일단 딸기잼이랑도 안 어울리고

부드러운 빵이랑도 안 어울립니다!

역시 과카몰리는 바삭한 옥수수칩이나

나초칩에다 올려 먹는게 딱이네요!

왜 멕시코에서 그렇게 먹는지 알겠습니다!


어제 먹었던 과카몰리, 와사비 올린

옥수수칩이 그립습니다^^

어쨌든 과카몰리의 맛을 알고 나니

새로운 세상을 본 것 같고

멕시코를 경험한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에 다시 제대로 어깨춤이 날만한

과카몰리 만들기에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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