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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에이전트 Oct 15. 2020

육수에 양념에 이제 귀찮다!
떡볶이도 밀키트로 해결!

만40이 되니 이제 힘들다 ㅜㅜ

안녕하세요

양도마입니다. 


떡볶이도 지금까지는

직접 육수내고 양념만들고

떡사고 어묵사고 야채사고

정성을 들여서 만들어 왔지만

이제 그냥 편하게 가시죠^^

카카오톡딜에서 떡볶이 밀키트

2인분짜리 3팩에 10900원해서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헬로맘 떡볶이라는 브래드인데

떡볶이에 필수인 싸구려 사각어묵이랑

밀떡과 순한맛 떡볶이 소스입니다.

3개씩 와서 2개는 냉동실에

보관하고 오늘 하나 먹어 봤습니다.

떡은 물에 살짝 씻어서 사용하고

양념소스에 육수가 다 들어 있어서

그냥 무우만 넣고 끓인 후

양념소스, 떡, 어묵, 대파 넣고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아~ 이렇게 요리가 편한

세상이 와서 참 다행입니다. 

이제 만40이라 요리한다고 오래

서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가스렌지 앞에서 일산화탄소

마시는 것도 좋지 않고

요리 한번 하면 치우는게 일이고^^

하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냉장고에 남아 있던 청경채

다 때려 넣고 마무리했습니다. 


양배추사러 마트 갔더니

내 머리만한 양배추만 있어서

너무 양이 많아 생략했습니다.

그래도 싸구려 어묵은 역시 

떡볶이에 잘 어울렸고

밀떡은 쫄깃쫄깃한 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먹는 

잘 익은 무우도 시원하니

맛이가 좋았습니다^^


가성비 좋은 밀키트만 

잘 활용해도 요리가 

쉬워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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