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Feb 21. 2021

쫄깃쫄깃 아롱사태 전골요리

가성비 좋은 쇠고기네요!

메이킹푸드

양도마입니다.


아롱사태전골요리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미국산으로 사면 가격도

괜찮고 3명 가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 나옵니다.

먼저 핏물 30분 정도 빼 줍니다.

그리고 생강, 통마늘, 양파

대파, 파뿌리 등 넣고

아롱사태 넣은 후 물을 붓고

마지막으로 통후추가 없어서

그냥 후추가루 뿌려 줍니다.

시간은 쫄깃한 식감을

원하시면 40분 정도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시면

1시간 정도 삶으면 됩니다.

저는 쫄깃한 식감을

선택했습니다.

다 삶고 나면 고기가 사진처럼

쪼그라 드는데 정상입니다^^

육수는 버리지 않고

전골 육수로 사용합니다.

요리용 기름제거티슈를

사서 제거해 주시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이소 가면 팝니다^^

뜨거울 때 아롱사태를 썰지

마시고 조금 식힌 후 썰어야

잘 썰어 집니다. 고기 사이사이에

쫄깃쫄깃한 힘줄들이 보입니다.

고기는 냄새도 안 나고

아주 맛이가 좋습니다.

야채는 배추, 청경채 등 듬뿍

깔아 주신 후에 위에다

아롱사태 올려 줍니다.

썰어 두니 양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요즘 너무 비싼 부추지만

노브랜드 갔더니 조금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과감히 넣어 줍니다.

버섯은 취향대로 올려 주세요!

그렇게 육수를 붓고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을 좀 해서 드시면

되구요 찍어 먹을 소스는

취향대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진간장에 매실청, 식초 넣고

다진마늘, 청양고추 건조큐브

2개씩 넣고 고춧가루랑 깨소금

뿌려서 만들어 봤습니다.

아 와사비도 넣었습니다.

그냥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맘대로 만들어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육수에

실당면이랑 김치만두 넣어서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아롱사태전골요리 해 보니까

앞으로 자주 해 먹게 될 듯합니다.

가격도 좋고 건강에도 나쁘지

않은 보양음식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닭볶음탕은 밥비벼먹는 게 핵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