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보다 빨대가 중요한 시대!

종이빨대 사용하는 바디랩!

두유를 꾸준히 먹다가

작년부터는 아몬드유를

먹기 시작했는데 최근까지

해외브랜드를 주문하다

카카오톡딜에서 발견한

바디랩이라는 브랜드가

종이빨대를 사용하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브랜드 교체했습니다. 

일단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면 버릴 때 분리수거를

해 줘야 하는데 빨대에 묻어 있는

아몬드유가 튀기도 하고

어쨌든 한번 더 작업을 해 줘야 하니

너무너무 귀찮은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이제 환경을 걱정하는

바디랩 덕분에 분리수거 할 필요도

없고 빨대 꽂은 채로 버려도 되니

제가 할 일은 팩 속에 있는

아몬드유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쪽쪽 빨아 먹는 것 뿐입니다. 

다른 두유, 아몬드유 회사들이 아직

플라스틱 빨대를 고집하고 있다면

못 해서 안 하는 것일까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것일까요?

시대의 흐름을 못 읽어서 못 하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