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20. 2016

위클리 퓨처파일('16-09-02호)

주 1회 퓨처에이전트의 미래 징후 큐레이션 정보제공 노력중^^

※ 매거진 '위클리 퓨처파일' 은 

2015년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트렌드리딩을 통해 세상을 통찰하고 

미래에 대한 예측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출처 :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2015 문술리포트


메가트렌드를 중심으로 

제가 매주 발견한 미래징후를 

큐레이션해서 발행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브런치 매거진을 

통해서 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발행된 퓨처파일이 

궁금하신 분은 클릭을!!




늘 미래학을 공부하면서

되새기는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예측하면서

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발전의

본사가 경주로 이전했고

방폐장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경북 울진원자력과

월성원자력, 고리원자력 모두

위험 지역임에 틀림없습니다. 

후쿠시마사태에서도 교훈을

얻었지만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이상 이제 대한민국도

최악의 시나리오에 맞춰서

에너지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기술도 급격히 진화해서

효율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융합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진국 사례를 보면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발전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

많은 검토가 필요하지만

원전사태의 최악시나리오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계속

뒤로 미룰 수 만은 없을 것입니다. 


정부, 기업, 학계 가릴 것 없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위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지자체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발전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로하스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어젯 밤 경주에서 또 4.5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하던데

그나저나 다음주 경주에서

강의는 진행될 지 걱정입니다ㅜㅜ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대부분의 전력생산을 현재

화력발전에 의지하고 있지만

그런 과정에서 화력발전에서 

나오는 미세머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99% 가까이

제거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원전 없으면 

에너지 공급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인간의

능력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아래의

아인슈타인 명언을 꼭 명심합시다!


다음은 세계 최대 종자 회사인

몬산토를 독일의 바이엘이란

기업이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참고로 몬산토는 한국의 청양고추

종자특허도 인수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가 먹는 청양고추는

우리 것이 아니고 몬산토에 돈을

주며 먹고 있는 것입니다. 

급증하는 지구촌 인구에 따른

먹거리 산업이 유망산업이

되어가는 미래에 대한민국의

농업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안타까운 것은 현재 대한민국의

농가수는 급감하고 있고 

농산물 자급력도 많이 떨어져

수입에 거의 의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젊은이들의 이탈로 일손부족은

만성화되어 있기도 합니다. 

반면 다행인 것은 최근 벤처기업들이

농업에 뛰어들면서 보다 스마트한

농업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능화된 농장들이 일손부족문제를

해결하면서 스마트고소득산업으로

떠올라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가 투자한 농업벤처기업인

만나씨이에이의 팜잇도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종자전쟁에서도 살아 남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도 필수겠죠! 


최근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활용사례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만

이제 벌써 혼합현실(MR)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혼합현실이란 VR과 AR의

기술적 장점을 합쳐놓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으면

특징은 현실공간에 가상현실

콘텐츠를 띄워서 장비없이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점점 미래는 가상과 현실이

구분이 되지 않는 시대가 

될 것이고 MR(대체현실)의

미래는 앞으로 약 2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그리고

대체현실로 인간의

활동범위가 확대되면

그 속에서 또 다양한

위기와 기회가 있겠죠?


이미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해 온 일본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 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도 저출산문제로

전체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 정부가 아닌

기업이 직접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정부의 입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요^^


그런데 여기서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 역시 정부가 나서서

많은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 자녀양육과 관련해서는

기업의 노력없이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없음이 확실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한 시대에

여전히 나인 투 식스 8시간 근무를

사무실에서 하는 방식을 바꾸고

보다 유연하고 지식과 정보 학습을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 업무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웬만한 업무는 미래에 자동화되고

이제 인간이 가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진정한 지식근로의

시대가 도래할 텐데 지금과 같이

노동시간에 비례해서 성과가 날 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있다면 미래에

생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이자

글로벌기업인 모 회사에서는

여전히 회사가 어려울 때 

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더욱

타이트하게 관리하고 1분이라도

더 앉아서 일하라는 분위기입니다. 


대기업이 이렇다면 나머지 많은

중소기업들 역시 대부분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으십니까?


세상은 계속 변해가고 끊임없이

평생학습이 필요한 요즈음

책상에만 앉아서 인터넷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창의적인

생각이 샘솟을 거라 기대한다면

미래는 보나 마나 아닐까요?


이제 근무시간에 새로운 변화를

공부하기 위해 신문을 보고 책을

보는 것은 당연한 것이 되어야 하며

다양한 생각의 교류가 일어나는

잡담시간도 자유롭게 허용되고

책상에서 일하는 시간만 노동시간이

아닌 밖으로 돌아다니고 외국을

가는 것도 모두 근로시간으로

생각해야 창조경제시대에

노동생산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부디 제발 리더들의 생각이

먼저 창의적으로 되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최근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트렌드 소식입니다. 

상기 뉴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자율주행차 혁명이 오고 있다. 

제3차 교통 혁명이다. 

2025년쯤 되면 도시에서는 

자동차 소유가 종말을 고할 것이다… 


우버 경쟁사인 리프트의 

사장 존 짐머는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5년이면 9년 뒤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사망사고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술은 얼마 전

안정성이 3배로 향상된 

8.0 버전을 발표했습니다. 


모두들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의심하고 있겠지만 미래를

예측할 때 반드시 예측해야

하는 미래는 바람직한 미래입니다. 


과연 현재 자동차 생활이

바람직한 것인가? 


자동차사고의 대부분은

인간에 의해 일어납니다. 


인간이 운전하는 현재보다

더 바람직한 미래는 인간이

운전하지 않는 미래입니다. 


물론 안전한 기술이 바탕이

되어야 하겠지만요!!

작년 일본의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6만5천여명을

이미 넘어섰고 올해만 100세

이상 노인으로 추가된 인구가

3만2천명이라고 하니 거의

10만 100세 인구시대입니다. 


제가 강의갈 때마다 반드시

질문하는 것이 여러분은 

100세 까지 살 거라고

생각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계신가요? 또는 여러분은

몇살까지 살 것 같습니까?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성인들은 100세까지 살기

원하지도 않고 그러한 미래를

그려보지도 않기 때문에 

만약에 살게 될 지도 모르는

100세 시대에 전혀 대비가

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라는

생명보험을 파는 보험회사

직원들 마저도 자신이 100세

까지 사는 것은 고민을 하고

있지 않고 있을 정도입니다. 


부디 스스로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염병 증가에 북한핵실험에

지진 발생에 갈수록 불안요소는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다문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범죄까지 기승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주가 국내 범죄발생율 1위란

사실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반면 제가 사는 남양주는

전국 안전도시 1위라 다행입니다^^


외국인 범죄가 늘어나니

경찰들도 힘들어 질 겁니다. 


이 또한 앞으로 미래 통번역

기술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만 당장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결혼이주민인

다문화 가정주부들이 통역과

관련된 일을 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한편으로

새로운 기회도 열리는 듯합니다. 


어쨌든 무엇보다 다문화사회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이러한 갈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단지 경제적인 장점만을 생각하고

무작정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요!


마지막으로 프랑스에서

2020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식기를 전면금지한다는 소식입니다. 

작년 위클리 퓨처파일

1월 2호에서도 미국의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메가트렌드는 바로

친환경 생태계 보호입니다. 


이를 위해 1회용 생활용품의

사용 억제는 필수입니다. 


한국도 1회용품 사용이

많은 나라임에 틀림없습니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과감한

정책과 규제가 필요하겠습니다. 


더 나은 미래는 절대

쉽게 오지 않습니다. 


변화에는 혼란이 

수반된다는 미래학자

앨빈토플러의 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위클리 퓨처파일('16-09-01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