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정 1로봇 시대에 동참^^
어제는 딸아이랑 단둘이
고양이 까페를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아내가
함께 가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단둘이 다녀오라고 하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내가 직거래로 구입해 온
해외직구 미개봉 신상품
30대 주부들의 필수아이템
아이로봇 브라바 380T입니다^^
(iRobot Braava 380T)
전날 저녁에 청량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볼 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국내 실구매가가 40만원대로
아내가 구입한 가격은 20만원대^^
그래도 사용해 보니 아내도
저도 편해질 것 같아서 만족입니다.
구성은 로봇본체와 물걸레용,
부직포 청소용 걸레 각 1세트,
그리고 집안 지형지물을 알아서
잘 피하도록 도와주는 GPS수신기!
청소를 하면 할수록 집안 장애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향상되어서
더 청소를 잘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좀 멍청해 보일 수 있음^^
그리고 충전기와 거치대가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게 물걸레용인데
물을 직접 주입해서 청소를
할 수도 있고 걸레를 물에
적셔서 부착해도 됩니다^^
그리고 요 GPS수신기는
로봇본체보다 조금 높은
곳에 올려 놓고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로봇 브라바
물걸레 시작...광이 납니다^^
한달 전 제가 발로
물걸레질 하던 모습과
정말 극과 극입니다^^
장애물도 잘 피하면서
청소를 꽤 잘합니다.
청소를 다 하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스로 멈춥니다.
(청소 이제 안 해!!)
그러면 요렇게 충전을
해 주시면 됩니다만
미국제품이라 돼지코를
이용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이제 저희 집도
1가정 1로봇 시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30대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