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Sep 21. 2016

우리 집 로봇 가사 도우미(아이로봇 브라바 380T)

1가정 1로봇 시대에 동참^^

어제는 딸아이랑 단둘이

고양이 까페를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아내가

함께 가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단둘이 다녀오라고 하더니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내가 직거래로 구입해 온

해외직구 미개봉 신상품

30대 주부들의 필수아이템

아이로봇 브라바 380T입니다^^

(iRobot Braava 380T)

전날 저녁에 청량리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볼 때

눈치를 챘어야 했는데....

국내 실구매가가 40만원대로

아내가 구입한 가격은 20만원대^^


그래도 사용해 보니 아내도

저도 편해질 것 같아서 만족입니다.

구성은 로봇본체와 물걸레용,

부직포 청소용 걸레 각 1세트,

그리고 집안 지형지물을 알아서

잘 피하도록 도와주는 GPS수신기!


청소를 하면 할수록 집안 장애물을

인지하는 능력이 향상되어서

더 청소를 잘 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좀 멍청해 보일 수 있음^^

그리고 충전기와 거치대가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게 물걸레용인데

물을 직접 주입해서 청소를

할 수도 있고 걸레를 물에

적셔서 부착해도 됩니다^^

그리고 요 GPS수신기는 

로봇본체보다 조금 높은

곳에 올려 놓고 사용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아이로봇 브라바

물걸레 시작...광이 납니다^^

한달 전 제가 발로

물걸레질 하던 모습과

정말 극과 극입니다^^

장애물도 잘 피하면서

청소를 꽤 잘합니다. 

청소를 다 하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면

스스로 멈춥니다. 

(청소 이제 안 해!!)

그러면 요렇게 충전을

해 주시면 됩니다만

미국제품이라 돼지코를

이용해서 충전해야 합니다^^

이제 저희 집도 

1가정 1로봇 시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30대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다이소×유니클로, 중국자본 생활용품점 '미니소' 상륙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