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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uture Job May 27. 2018

[퓨처잡] <뽀로로 아빠> 김일호 대표 인터뷰(2/6)

몰입할 때 창의적 영감이 떠오른다는 김일호 대표가 말하는 몰입은 무엇일까

<뽀로로 아빠> 김일호 대표 인터뷰(2/6)




| 인터뷰 요약

< interview - '뽀로로 아빠' 김일호 대표 >


Q1. 뽀로로 배경이 추운 나라이고, 캐릭터도 펭귄, 여우, 북극곰 등 한국에서 잘 생각할 수 없는 요소가 많은데 특별한 의도가 있으셨나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는지

애니매이션은 상상의 나라니까 특정 지역의 동물들만 모아둘 필요 없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단골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펭귄

어떤 펭귄이냐가 중요. 뽀로로 펭귄은 날고 싶은 꿈이 있는 새라서 비행사 모자와 고글 착용

캐릭터 만들 때 중요한 것은 설정이나 캐릭터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공감력이 있는지, 재미있는 소재거리가 나올 수 있는 캐릭터인지, 이런 것들을 잡는 작업이 중요


Q2. 캐릭터나 애니매이션 모두 창작물인데, 대표님은 창의적 영감을 어디서 얻으시나요?

많이 배고프면 창의력이 생겨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몰입하게 되고, 몰입은 다양한 상상을 하게하고, 거기서 남다른 생각이 나온다.


Q3. 창의력, 상상력은 타고난 감각이 중요할 것 같은데, 연습하고 노력하면 그런 감각이 생길까요?

감각을 타고난 사람이 노력까지 하면 베스트

애니매이션을 하나 만든다는 것은 상당한 팀 작업

크리에이터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단한 것이 나오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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