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는 어떤 종류의 포지션들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블록체인을 선도하는 미국은 대기업의 약 23%가 블록체인 앱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자신들의 사업영역에 접목시키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해석할 수 있죠.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는데도 기업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기업들이 블록체인 도입을 서두르는 만큼 블록체인 관련 일자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죠.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블록체인 프로젝트 관리자(1명), 애플리케이션 디자이너(1-2명), 개발자(2-4명)들로 블록체인 팀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모두 블록체인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로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가 빨랐던 만큼 미국에서는 블록체인 관련 직업도 세분화되었는데요, 2018년 5월 BusinessStudent.com이 선정한 미래 블록체인 관련 7가지 직업을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서 인턴이란 기술적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이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경력자이지만 블록체인업계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을 의미해요. 대부분의 회사가 블록체인 분산원장 솔루션의 테스트 단계에 있기 때문에 초급수준의 직위를 가진 사람에게는 블록체인기술을 개념 증명할 수 있는 업무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프라이빗 블록체인 또는 Linux와 같은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블록체인 분산원장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일이 핵심이 될 것이라고 해요. 대부분의 기업들은 분산원장기술을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여 공급망 관리 또는 사업 파트너와의 비즈니스를 위한 트랜젝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NodeJS, Go RESTful, APIs, React, Java, C++, Solidity, Truffle, CSS, HTML과 같은 기술을 가진 사람들이고, 이들은 시간당 15-30달러를 받는다고 합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매니저(Blockchain Project Managers)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실행을 계획하고 감독하는 일을 합니다.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관심이 있죠. 즉 기업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요구사항을 블록체인 개발회사에 제대로 전달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역할을 블록체인 프로젝트 매니저가 담당합니다. 프로젝트 매니저는 회사의 요구사항을 개발회사에 기술언어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역으로 블록체인 개발자의 기술언어를 회사에 잘 설명할 수 있어야 겠죠.
블록체인 개발자(Blockchain Developers)는 현재 이 업계에서 가장 핫한 직업으로 향후 아주 좋은 경력이 될 것이라고 해요. 미국에서는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는데요, 그것을 구현해내는 사람을 블록체인 개발자라고 합니다. 블록체인 개발자는 주로 블록체인 공간에서 실행하려는 프로그램 코드를 작성하는데, 개발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해요.
Microsoft SQL Server, Visual Studio, .NET, MVC, AJAX, SQL, C, C++, C#, Javascript, Node.js, JQuery, SOAP, REST, FTP, HTML, XML, XSLT, XCOD, Neural-networks, Regression, Agile Scrum, MYSQL
블록체인 품질 엔지니어(Blockchain Quality Engineer)는 블록체인 개발의 품질을 책임지는 역할을 합니다. 즉 자동화 프레임워크 및 테스트, 매뉴얼 테스팅 및 대시보드 등이 모바일, 웹, 플랫폼에서 기능상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고 동작의 특성 등을 파악하죠. 또한 성능실험을 자동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구현해내며, 품질보증(QA) 자동화 테스트의 표준을 마련합니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개발되고 그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법률자문도 증가하겠죠. 주로 기술 관련 변호사들이 블록체인 법률 자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ICO를 구성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 구현의 법적 측면에 대한 컨설팅, 토큰 판매에 필요한 법률 문서 작성, 크립토 통화 및 결제에 대한 에스크로 서비스(디지털 지갑의 서명자 중 한 명의 역할) 등 다양한 법률 검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는 업체는 고객에게 자신들이 블록체인 공간에서 무엇을 제공하는지 웹사이트에 알릴 필요가 있겠죠. 이때 복잡한 내용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웹 디자이너의 역할이에요. 즉,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서비스 또는 제품의 추상적 복잡성을 배경지식이나 광범위한 설명 없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UI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 미국의 채용 공고를 보면 모바일과 웹 모두에서 작동하는 Sketch, PS, Figma를 이용해 UI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웹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콘텐츠, 기술운영, 마케팅 등 여러 팀과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소통능력은 반드시 갖춰야할 소양이라네요.
앞서 언급한 블록체인 개발자(developer)와 엔지니어(engineer)를 혼용해서 쓰기도 하는데요, 굳이 구별을 하자면 엔지니어가 더 포괄적인 의미라고 합니다. 개발자의 주요 업무가 설계, 코딩, 프로젝트 관리 등이라면, 엔지니어의 업무는 설계, 개발, 유지보수, 테스트, 평가, 교육 등 그 범위가 보다 포괄적이라고 해요.
중요한 건 블록체인 엔지니어는 특정 블록체인 툴에 대한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갖춰야 하는데요, Java, Hyperledger Fabric, Ripple, Solidity, Python, Bitcoin, Oracle Identity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access management solutions)에 능숙해야 한다고 합니다.
위 내용은 businessstudent.com에 게재된 글을 요약 및 정리한 것입니다.
https://www.businessstudent.com/careers/best-blockchain-careers-jobs-for-the-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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