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붕괴를 막는 사관학교형 의대지지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를 위한 와디즈 후원펀딩 3월 7일 오픈
문화콘텐츠적으로 의료개혁 운동을 하고 있는 모임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합니다
(대표 윤인모교수, 의대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의 저자)가 사관학교형 의대를 지지하기 위한 후원 펀딩을 3월 7일 펀딩플랫폼 와디즈에서 오픈한다.
사관학교형 의대는 평생 공무원의사를 양성해 내는 시스템이다.
모임의 대표 윤인모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수련한 전문의이자 동대학의 예방의학교실 외래교수다.
다수의 저서 중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의 강자를 꿈꿔라'와 '리셋 for 미래 한국의료복지'는 2회 연속 세종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윤교수는 "소아과부족, 병원의사부족 경험해 보셨나요? 한국의료가 위기입니다.
지금 바꾸지 않으면 미래 젊은이의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필수의료의 의사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공공의대와 의사증원이 답은 아닙니다.
공공의대, 의사증원, 필수의료지원, 수가인상 서로의 반대에 부딪쳐 정치인들의 표싸움에 이용되었습니다.
이보다 진정으로 한국의료가 시급한 것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라며 관심과 자지를 호소하였다.
이 펀딩은 앞으로 전개될 커다란 변화와 그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의대 진학생들과 세금을 내는 국민들을 위한 움직임이다.
아울러 의대생들에도 본인이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 신념과 목적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윤인모교수는 다음과 같이 제안과 주장을 펼치며 펀딩오픈예정을 알렸다.
"1977년 시작된 의료제도는 50년간 유지되면서 변화 없이 잘못된 체제로 흘러왔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한국은 최빈국에서 10위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국격에 맞게 제도를 개선하지 않은 대가는 시민 여러분이 치르고 있습니다. 소아과부족, 중증 필수의료 붕괴 이대로 가면 2030년에는
더 심각합니다. 의사증원, 수가인상도 옳은 말이지만 우선 먼저 진행되어야 할 일은 인프라의 틀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사관학교의대라는 것을 제안합니다. 사관학교의대는 평생공무원 의사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공사 나와서 전투기 타려면 평생 군인 해야 하듯 이사관학교형 의대를 나와서 진료의사를 하려면 평생 공공의료기관에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윤교수는 현재 사교육을 보라며 의사들은 자기돈으로 의대졸업하기 때문에 선호임 상과를 선택하고
비급여 수익 증가하게 되어있고 비급여 수익증가의 외견만을 본 의대입학 열풍의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당장의 필수의료 대책도 필요하지만 동시에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대학병원은 생존을 위해서
찾게 될 필수의료과 의사를 평생 공무원 자격 의사를 공급하자는 것이 바로 논리라고 덧붙였다.
와디즈 모금액 1000원은 사관학교형 의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관학교형 의대 지지합니다에서
개최하는 논설문, 슬로건, 홍보전략 시민 공모전 상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