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판로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도전
MRI 영상 분할로 뇌 질환 위축 상태 분석
"글로벌 수출길 개척한다"
뇌질환 AI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뉴로핏 아쿠아'는 환자의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분할해 뇌 위축 정도 등의 상태를 객관적인 레포트로 도출하는 뇌질환 분석 솔루션입니다. 핵심 기술인 AI 기반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뉴로핏 아쿠아' 솔루션에 적용해, 인종, 나이, 성별에 관계없이 1분 이내에 MRI 분할 및 분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뉴로핏은 이번 CE 획득으로 유럽 시장에 '뉴로핏 아쿠아'를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럽 시장조사기관 욜 디벨로먼트(Yole Development)에 따르면 세계 의료 영상용 인공지능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36% 성장해 2025년 29억 달러(한화 약 3조2625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조건이 까다로운 유럽 CE 인증 획득을 통해 아쿠아의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입증했다"며, "유럽 의료기관과의 현지 테스트 및 공동 연구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로핏은 지난 3월 아쿠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아쿠아 2.0'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달 중 출시 예정입니다.
[참고기사] 뉴로핏 ‘NEUROPHET AQUA’ 유럽 CE 인증 획득…“글로벌 수출길 개척”
[뉴로핏 소개] https://www.neurophet.com/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1분내 97개 뇌영역 구조 분석이 가능한 Neurophet SegEngine을 기반으로, 치매, 뇌졸증 등 각종 뇌질환 개선을 위한 ‘진단-치료가이드-치료’의 종합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개발 하는 업체로서, 주력 제품은 AI 뇌영상 분석 기술 기반의 치매/뇌졸증 진단 솔루션인 Neurophet AQUA와 뇌모델링 및 물리해석 기술 기반의 전기 뇌자극 치료 가이드 소프트웨어인 Neurophet tES LAB, 전기뇌자극치료기기(tDCS) Neurophet innk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