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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플레이 FuturePlay Apr 15. 2021

서울로보틱스, 일본 종합상사
마크니카와 파트너십 체결

일본 최대 종합상사 마크니카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국산 라이다 소프트웨어로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로보틱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가 일본 최대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 마크니카(Macnic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울로보틱스는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3D 센서(SENSR)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마크니카는 어떤 회사?

마크니카는 전 세계 5위 내에 손꼽히는 반도체 전문 종합상사입니다. 일본 전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규모 영업망을 갖추고 있기도 한데요. 서울로보틱스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마크니카의 스마트시티, 리테일, 보안 등의 전문 진출 분야에 자사의 라이다 및 3D 센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파트너십 체결, 어떤 의미일까?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소프트웨어로 분석한 교통량 측정 모습


특히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는 전 세계 120여 개의 라이다 기업의 센서와 호환이 가능한데요. 일본 시장 전반에 걸쳐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구축을 위한 3D 센서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파트너십의 체결은 이러한 일본 시장의 니즈를 해결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을까?

서울로보틱스의 이한빈 대표는 “서울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 센서는 시중의 거의 모든 라이다 센서와 호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기에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준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서울로보틱스의 라이다 및 3D 센서 솔루션이 일본 내의 상용화를 넘어,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니카의 신사업 사업본부장 아츠시 사토(Atsushi Sato)는 “서울로보틱스의 유연한 기술 적용력이 기대된다”며 “서울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더 큰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죠.


한편, 서울로보틱스는 지난 2월, 만도와 ‘자율주행 3D 라이다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또한, 창업 3년 만에 독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퀄컴, 미국 국책연구소, 주 정부기관 등 9개국에 라이다 솔루션 센서를 수출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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