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플레이 FuturePlay May 21. 2021

퓨처플레이가 서울숲을 택한 이유? 글쎄, 와보면 알걸!

FuturePlace.Seoul 로 초대합니다

자, 일단 지금 필자는 아주 편한 자세로 앉아(혹은 누워?) 이 브런치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눈 앞에는 아주 훌륭한 뷰가 펼쳐져 있죠. 



바로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 좌석의 이름은 'White Hole'입니다. 사전적으로 화이트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에 반하여 모든 것을 내놓기만 하는 천체를 뜻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자리에 앉으면 대단히 크리에이티브 한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만 같답니다. (아직 앉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제로 그러한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이 엄청난 곳이 어디냐고요? 


FuturePlace.Seoul 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퓨처플레이는 2021년 5월부터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위치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공간의 이름은 '퓨처플레이스.서울(FuturePlace.Seoul)' 이곳에는 퓨처플레이 임직원뿐만 아니라 컴퍼니빌딩 관계사 및 파트너사가 모여 있습니다. 



퓨처플레이의 새 공간은 4면이 창으로 둘러쌓여 그날의 날씨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데요. 딱 이 계절의 햇살은 업무를 하고 싶지 않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회사에 절로 나오고 싶은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자율적으로 재택근무가 가능한 퓨플이지만, 어쩐지 최근 들어 출근자가 점점 늘어가는 것 같은데요. 이게 바로 공간이 주는 힘이라는걸까 싶습니다.



역삼동에서 서울숲으로 ( ^ω^ )


사실 퓨처플레이가 시작된 이후 7년 여 간을 머물렀던 역삼동 MARU180에서의 추억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MARU180의 역사가 곧 퓨처플레이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아쉬움을 삼키며 이사짐을 싸던 마지막 날만 해도 새 공간으로의 이사가 좋기만 하진 않았어요. (근데 와 보니 좋더라고요...)


역삼동 스타트업의 성지 같은 마루180에서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서울의 브루클린 '성수'! 서울의 센트럴파크 '서울숲'!

사실 꽤 많은 스타트업들의 탈(脫)테헤란로 붐은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강남 테헤란로에서 사업을 시작해 회사가 커지면, 성수로 옮기는 스타트업이 많아지며 성수동이 새로운 스타트업밸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성수는 몇 년 사이 낡은 공장과 건물들이 카페와 맛집 등으로 바뀌면서 2030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 뉴욕 힙스터의 성지 브루클린의 발전상과 닮아 있다고 하면 와 닿으실까요? (사실 저는 뉴욕을 못 가봤어요...)


사실 성수동은 1960년대 각종 제조공장이 밀집한 이른바 도심 속 공업단지였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창 너머 우거진 수풀 사이로 공장이 지금도 자리하고 있죠.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 업황이 쇠락하고 잘 나가던 공장들이 문을 닫으며 폐공장만 늘어선 어쩐지 조금 무서운 동네로 인식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5년, 서울의 센트럴파크로 불리는 서울숲 조성과 함께 성수동 주변은 숲으로 대변되는 자연이 코 앞에 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한편, 독특한 문화공간이 즐비한 '뉴트로(newtro)'의 성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 스타트업들이 신사업을 펼치기 좋은 공간이자 젊은 인재 채용에도 유리한 곳으로 성수동을 점찍으며 대거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경제] <무신사 쏘카, 유니콘 몰리는 '한국의 브루클린'…성수에 있는 3가지> 기사 中


성수로 사옥을 옮긴 스타트업은 '퓨처플레이'를 포함해 동영상 후기 서비스 스타트업 '인덴트코퍼레이션', 패션 플랫폼 '무신사',  '쏘카'가 이미 자리를 잡았고, 게임 회사인 '크래프톤'도 성수에 신사옥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퓨처플레이 2.0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특별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전, 퓨처플레이는 이사와 함께 새로운 사업 방향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 산업을 재정의하고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퓨처플레이 2.0을 공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브런치에 확인하시고 >> 퓨처플레이,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퓨처플레이가 지난 11일 진행한 미디어데이 현장입니다


새로운 공간 속에서 더욱 글로벌로 나아가고자 발돋움 하는 퓨처플레이의 새로운 시작점을 맛보셨는데요. 스타트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위한 공간으로 딱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퓨처플레이는 지금도 이 공간에서 함께 일할 과감하고 독창적인 또한 혁신적인 퓨처플레이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에! 남산뷰에 이어, 한강뷰까지 존재한다구요!


하얀 도화지 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마음껏 그릴 준비가 완료된 퓨플러들!

지금 바로 서울숲으로 달려오세요!


우리는 항상 당신을 기다립니다 :)

[퓨처플레이 채용 지원 접수]
퓨처플레이가 10년 내 인류의 삶을 바꿀 스타트업을 만들어낼 '문제해결 종결자'를 찾습니다.  

▶ 접수 기간: 21/05/17 ~ 21/06/02 (채용시 마감)

▶ 지원 가능 팀: 
    -   Corporate Development Team
     -   Innovation Business Team
     -   Studio Team
     -   Investment Team
     -   Business Planning Team

▶ 지원 바로가기: https://tinyurl.com/rmnv347j


FuturePlace.Seoul 대문샷!



매거진의 이전글 퓨처플레이, 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