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어,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 패키지' 출시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2 픽셀 크기의 이미지에서 초미세 결함 검출 가능
제조 및 인프라 운영에서 발생하는 초미세 결함 검출 가능한
딥러닝 머신 비전 기술 개발
딥테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카이어'(Kaier)가 제조 및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 결함을 검출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딥러닝 머신 비전 기술을 개발하고,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 패키지(Kaier Vision SW Package)'를 출시했습니다.
[첨부1] 딥테크 AI 스타트업 ‘카이어’에서 출시한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 패키지’ 이미지머신 비전 기술?
머신 비전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는 이미지, 전류, 진동, 온도, 소음, 압력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수집되는데요.
카이어 머신 비전 기술은 이미지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기술을 적용하면 이미지 내에서 사람의 육안으로는 판별이 어려운 2 픽셀 크기의 초미세 결함까지도 검출할 수 있습니다.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는 인공지능 비전문가도 전문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딥러닝 모델을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학습 조건을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통해 쉽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이어만의 독자적인 머신 비전 기술
기존의 딥러닝 머신 비전 기술을 적용하면 일정 크기 이상의 객체에서만 정확한 검출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초미세 단위의 제조 과정을 필요로 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식음료 등에서는 정확한 결함을 검출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카이어는 이러한 초미세 크기의 결함을 검출하기 위해, 이미지 내에 존재하는 매우 작은 크기의 객체 특징을 분석할 수 있는 독자적인 머신 비전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에 탑재하고 국내 대기업의 제조 라인에 적용하여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철도, 도량, 발전 시스템 등의 사회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이상 상태를 검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요.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에 탑재된 초미세 크기 결함 이미지 분석 기술은 이미지 외의 다른 형태의 데이터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카이어는 초미세 결함을 검출하는 머신 비전 기술을 빅데이터 분석 분야에 확대 적용하여 예지 보전 등의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카이어는요!
카이어 이교혁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급격한 진보에 기반하여 기술의 완성도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인공지능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공지능 기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성공적인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해서는 카이어와 같은 문제 해결의 전체 과정에 동반하는 전문가와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카이어는 작년 11월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단계 투자를 받고 2021년 팁스(TIPS) 사업에 선정되었는데요다. 또한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딥러닝 기술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카이어 소개] (https://www.kaier.co.kr/)
㈜카이어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이상탐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카이어는 현재 식품 섹터에 집중하여 식품 제조 공정, 시설 및 장치 관리 측면에서 결함 및 이상 상태를 자동 검출하고 제조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고합니다. 가상의 결함 데이터를 생성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딥러닝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식품 기업들과 의미있는 PoC를 완료한 상태이며 빠른 사업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고기사] 카이어, 초미세 결함 이미지 분석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 패키지 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