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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플레이 FuturePlay Oct 12. 2021

퓨처플레이, 착용형작업보조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투자

가벼운 동시에 큰 힘 보조 가능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 개발 스타트업

반복된 노동으로 인한 작업자의 피로, 착용형 로봇으로 해결한다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공동대표 김용재, 이연백)’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입니다.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하는데요.


가벼움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위로보틱스의 로봇은 착용한 상태에서 운전은 물론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앉거나 눕는 등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로봇과 연계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는 로봇으로부터 입수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작업 유형, 동작 강도, 작업 편중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근골격 건강 관리 및 작업 환경 개선안까지 제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로봇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에서 로봇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인 삼성전자 로봇센터 출신 이연백 공동대표, 노창현 CTO, 최병준 COO가 올해 8월 설립했습니다.


(왼쪽부터) 김용재 대표, 최병준 COO, 노창현 CTO, 이연백 대표 (제공=위로보틱스)


김용재 대표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안전한 고성능 로봇 팔인 '앰비덱스(AMBIDEX)'를 개발하고 생체 모사 로봇 손 ‘플렉스 핸드(FLLEX hand)’를 개발해 2020년 국제 로봇 컨퍼런스 ‘IEEE ICRA(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서 최고논문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이연백 대표와 노창현 CTO, 최병준 COO는 인간과 밀접하게 작동하는 로봇 및 착용형 보행보조 장치인 ‘GEMS’를 개발해, 2020년 국제소비자가전 박람회 CES 2020에서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위로보틱스 이연백 대표는 "최근 물류 및 배송사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열악한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이 출시되고 있지만, 사용자를 진정으로 만족시키는 로봇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위로보틱스는 기존 로봇기술이 가진 한계와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그동안의 착용형 로봇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퓨처플레이 최재웅 심사역은 "위로보틱스는 차세대 로봇기술을 20년 이상 집중적으로 연구개발한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높은 기술력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노동기준과 안전을 고려해야 하는 물류 배송 사업에서 ESG경영을 이루기 위한 핵심기술로 판단되어 투자를 결정했으며 빠른 성장과 확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위로보틱스 소개]  
위로보틱스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 출신인 세 명의 엔지니어 가 창업을 한 로봇 스타트업으로 착용형 작업보조로봇을 개발합니다. 현재 다수의 노동자가 근무현장에서 과중한 무게와 반복된 노동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하고 있고,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존재하는 만큼 근미래에는 위와 같은 로봇이 효율을 높이면서 안전을 책임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로봇 기술 분야에서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입니다.



[참고기사]

사람돕는 착용형 로봇 '위로보틱스', 퓨처플레이 시드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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