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피투자사 창업자, 어드바이저 등 모여 제2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퓨처플레이가 후배 창업자를 이끄는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이하 파운더스펀드)를 결성했습니다.
결성배경은?
퓨처플레이는 지난 4월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 사업에서 창업초기(개투) 일반 위탁운용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은 2016년 결성한 ‘퓨처플레이 제1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의 우수한 실적 및 초기 스타트업 발굴 역량으로 양질의 투자 건을 선별해 낸 성과이기도 합니다 :)
결성원은?
퓨처플레이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의 주요 출자자는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주식회사 진주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 외 퓨처플레이 어드바이저 및 피투자사 창업자 일부입니다.
펀드 결성 취지는?
이번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이하 파운더스 펀드)의 결성 취지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펀드입니다.
중견기업 외에도 퓨처플레이의 제1호 개인투자조합 펀드로 투자를 받아 혁신적인 성장을 이끈 피투자사 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습니다.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함께 후배 스타트업을 돕는 이른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취지를 담아낸 것이죠.
본 펀드 투자대상은?
본 펀드의 주요투자대상은 업력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기업에 투자를 주 목적으로 합니다. 분야는 △식음료산업 및 유관산업, △근미래 시장 주도 기술 기반 스타트업 △기술특허 및 역량이 있는 엔지니어 보유 기업 등입니다.
본 펀드의 이점은?
투자자로 참여한 중견 식품기업 ㈜진주햄의 경우, 이미 50여년간 식품 제조업에서 축적해온 노하우가 있습니다. 이 핵심 역량과 카브루(수제맥주), 샐러디(샐러드 프랜차이즈) 등의 관계사 네트워크를 더해 시너지를 내고자 합니다. 앞으로 퓨처플레이와 함께 혁신적인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발굴 및 투자 이후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퓨처플레이가 초기 투자한 스타트업의 경영진들이 기업을 성장시킨 후 다시 후배 스타트업들을 위해 펀드에 출자한 것은, 퓨처플레이가 지향하는 기술 스타트업의 창업 생태계가 한 사이클을 돌았다는 의미입니다.
본 펀드에서는 10년 뒤 전세계 인류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