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치적 견해 모아 의사결정 기여할 수 있게 돕는 소셜 정치 플랫폼
퓨처플레이가 정치 SNS 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에 투자했습니다!
소셜 정치 플랫폼, 옥소폴리틱스(oxopolitics)?
옥소폴리틱스는 미국 트위터와 에어비앤비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유호현 대표가 지난 7월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좌우가 함께 노는 정치 SNS’를 모토로 하는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개인의 견해를 모아 정치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정치 플랫폼을 표방합니다!
정치로 네트워크를 하는 방법은?
옥소폴리틱스는 쉽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정치적 견해를 동물 부족으로 표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용자는 정치 성향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바탕으로 다섯 개(호랑이, 하마, 코끼리, 공룡, 사자)의 동물 부족으로 분리되는데요.
사용자는 자신이 속한 부족의 의견과 댓글을 주로 보게 되지만, 다른 부족의 견해를 확인하며 의견을 남기는 등의 사용자의 활동에 따라 소속 부족이 변화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정치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성향별 커뮤니티를 유지하면서 다른 의견을 살펴볼 수 있게 한 것이 옥소폴리틱스의 특징입니다.
현재 옥소폴리틱스의 서비스는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카드와 부족별 댓글, 의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누적된 사용자들의 성향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슷한 성향의 언론사, 국회의원, 오피니언 리더를 매칭하는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와 유사 정치 성향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쉽게 정치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삶과 밀접한 정치는 왜 변화하지 않아?
이번 투자를 리드한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정치 시스템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가장 변화가 더딘 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앞으로 10년 간의 기술 발전으로 정치 시스템 또한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경험을 가진 창업가들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이와 같은 변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정치도 쇼핑하듯 온라인으로 경험하자!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는 “쇼핑이나 콘텐츠 감상 같은 활동이 온라인화 되었듯, 정치를 온라인 화 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인데 아직 어떤 IT 기업도 이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며, “얼굴 붉히지 않고 정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안전한 경험을 제공하며 자신의 의견을 정치적 의사결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정치의 온라인 화가 우리의 궁극적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삶과 이토록 밀접하지만 아직도 접근성이 낮기만 한 정치, 더욱 자유로운 의견 표현이 되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퓨처플레이가 옥소폴리틱스와 함께 하겠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서 지켜봐 주세요!
옥소의 서비스를 지금 당장 경험하고 싶다면 클릭 https://oxopoliti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