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보틱스, SOS LAB, 비트센싱, Mand.ro, 딥핑소스 등
CES 2021 에서 FuturePlay 퓨처플레이 Mafia를 찾아보세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 https://ces.tech/)'가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열립니다. 어디서? 온라인으로요.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치뤄지는 CES 2021. 그래서인지 참가하는 기업은 예년보다 절반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참가 기업은 역대 최대 규모인 340여 개가 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주최국인 미국 기업(567개) 다음으로 많은 규모라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 기술 기업들은 코로나19 따위에 지지 않고 열심히 성장 중이라는 뜻이겠죠!
퓨처플레이의 마피아들 역시 CES 2021 참가를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퓨처플레이 마피아들은 이번 CES 2021에서 특히 주목 받는 산업인 모빌리티, AI 분야를 필두로 각종 기술을 뽐내고 있는데요.
CES 2021을 이유로 어떤 퓨처플레이의 마피아가 무엇을, 어떻게, 왜 CES에 참가를 결정하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알아 볼까요? 이렇게 알아보면 뭔가 더 특별해 보이잖아요 :)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 https://www.seoulrobotics.org/
자율주행자동차의 '눈'! 센서 라이다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서울로보틱스가 CES 2021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서울로보틱스는 3D 라이다 센서 업계의 선두 기업인 '벨로다인', 그리고 'BMW'와 협업하며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글로벌 고객에게 신제품 런칭 소식을 알리고, 앞으로 더 넓은 산업 분야에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CES 2021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서울로보틱스의 '상용화 버전 라이다 인식 솔루션'과 '3D 인식 엔진 기술', CES 2021에서 살펴보시죠!
에스오에스랩 (SOS Lab) http://soslab.co/ko/home-ko/
에스오에스랩은 최첨단 광학 센서와 구동소자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에 사용되는 라이더 제품을 개발합니다. 그야말로 '대세'인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칩 형태의 '솔리드 스테이트 라이다 ML'과 장거리 감지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스캐닝 라이다 SL'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번 CES 2021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차량용 고정형 라이다 ML'의 성공적인 개발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트센싱 (Bitsensing Inc.) http://bitsensing.com/
이번에도 역시 '자율주행' 관련 기업입니다 :) 역시 대세는 대세인가 봐요! 비트센싱은 악천후에도 차량 주변 환경을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눈, 4D 이미지 레이더, AIR 4D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에요. 2019년 미국소비자협회에서 선정하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인 만큼, 이번 CES 2021 참가 소식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번 CES 2021에서는 초소형 레이더 기술로 카메라나 웨어러블 없이 움직임 등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 센서 'mini-H'를 발표했는데요. mini-H는 어둡거나 습한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되며,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통신 모듈을 통해 대시보드 혹은 앱으로 원활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손쉬운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비트센싱은 업계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자동차, 모빌리티, 스마트홈,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라고 해요. CES 2021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스타트업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만드로 (Mand.ro) http://mand.ro/
절단 장애인을 위한 3D 프린팅 전자의수를 개발하는 만드로도 CES 2021에 참가합니다. 만드로는 세계 최초 3D 근전 보철 의수인 'Mandro Hand'를 개발했어요. 만드로의 전자의수는 합리적인 비용과 용이한 사용법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만드로가 선보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CES 2021에는 로봇 전자의수 및 외골격 재활 장갑과 상반신 휴머노이드 로봇을 함께 선보인다고 하니, (두근두근)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됩니다.
딥핑소스 (Deeping Source) https://www.deepingsource.io/
다양한 AI 서비스를 맘껏 누리고 싶지만 개인 정보가 유출될까 걱정했던 경험, 한 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상황에서 딥핑소스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개발합니다. 자체 개발한 개인정보의 비식별화 및 익명화 솔루션을 통해 개인 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 없이 가공된 이미지 데이터를 활용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데요. 이번 CES 2021에 참가하여 AI를 기반으로, 기술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뉴아인 (Nu Eyne) http://nueyne.com/
다음으로 소개드릴 참가 기업은 전자약 기술로 안구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 스타트업 뉴아인입니다. 뉴아인은 미세 전기자극으로 각막의 시신경을 자극, 재생시켜 건조증 등의 안구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생산하는데요. 현재는 전자약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안과 질환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 중입니다. 이번 CES 2021에서는 눈 건강을 위한 전자약 기반 웨어러블 기기인 'Cellena'를 선보입니다!
프록시 헬스케어 (Proxi healthcare) https://proxihealthcare.com/
미세전류 자극을 활용해 바이오 필름을 제거하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생활용품과 의료기기를 만드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프록시헬스케어도 이번 CES 2021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떤 제품을 선보이냐고요? 바로 '미세전류 자극을 원천기술로 한 프록시헬스케어 신기능 칫솔'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과 기술들이 한데 모이는 자리인 만큼, 이번 CES 2021을 통해 프록시헬스케어의 글로벌 입지가 탄탄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캐치잇플레이 (Catch it Play) http://www.catchitplay.com
다음은 캐치잇플레이입니다. 캐치잇플레이는 영어학습과 게임화 기술을 접목시킨 ‘학습+게임화’기반의 앱 ‘캐치잇잉글리시’를 개발했습니다. 캐치잇잉글리시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추천 시스템 및 음성 인식을 통한 영어 회화 연습 기능을 제공하는데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TIPS’와 삼성 우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lab Outside’에 선정된 바 있죠. 이번 CES 2021의 게임 관련 세션에서 캐치잇플레이만의 게임 관련 솔루션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퀵소(Qeexo) https://qeexo.com
대망의 마지막 스타트업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차세대 터치 인터렉션 분야를 연구하는 퀵소입니다. 퀵소는 '핑거 센서'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인데요. 이는 손가락 끝, 손가락 관절, 손톱 및 스타일러스 펜 등을 이용한 터치 스크린 입력을 각각 구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입니다. 퀵소는 이번 CES 2021에서 AI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오토엠엘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했어요!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