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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Dec 28. 2020

신나는 글쓰기

5주 글쓰기 모임 함께 해요


누구나 글을 쓰고 누구나 책을 내는 시대가 왔어요. 마음만 먹는다면 된다고 하던데, 그것이 다짐만으로 되는 건 아니더군요. 자신 있게 시작한다고 해도 작심삼일 만에 끝나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하지만 어떤 사람은 행동하고 그다음에 의미를 찾고 끝끝내 성과를 거둡니다. 왜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행동으로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거죠. 사실 그 색깔이란 건 정체성, 자신의 본질일 수도 있어요. 쓰지 않는다면 절대 느끼지 못할 저너머의 감각 같은 것들이죠. 어쨌든 글을 써보는 경험을 해야 책 쓰기까지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도전은 가벼우면서도 무겁습니다. 도전은 실패를 자주 안기는 편입니다. 내면과 충돌하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하지만 그 길이야 말로 자신을 향해 가는 단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주저할 수 없습니다. 무거워도 나아가야죠.


글을 쓰면 좌절하고 낙담하고 쓰러지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다만, 글벗의 존재가 우리에게 힘이 됩니다. 그 점 때문에 충분히 뛰어들만한 도전이 되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바로 자기 자신을 찾는 싸움입니다. 모임에서 함께 글을 쓰게 되니, 의미도 확장되고 친구도 얻게 되니 함께 쓰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신나는 글쓰기'는 5주 동안 진행하지만, 매일 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4주 동안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글을 쓰면 됩니다. 마지막 5주차에는 미진한 숙제는 보완합니다. 주제도 간단합니다. 쉽게 상세한 커리큘럼 20가지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세 줄 내지는 다섯 줄 만 쓰면 미션을 완수하게 됩니다. 미션을 100% 수행한 분들은 서바이벌 퀴즈 미션에 참가할 자격이 생깁니다. 퀴즈에서 준우승까지는 선물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제가 글쓰기 모임을 3년 이상 운영해보니, 글쓰기는 합평으로 위장한 따끔한 충고보다는 칭찬과 격려로 성장하는 것을 자주 목격했습니다. 인생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연 날 선 비평이 꼭 필요할까요? 


저는 글쓰기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되길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신나는 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칭찬은 구체적이고 방향이 명확해야 합니다. 칭찬받은 점을 더 부각하고 키우면 자연스럽게 나머지 고쳐야 할 것들은 자연스럽게 교정되며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재미를 느끼게 되면 스스로 더 노력하게 될 테니까요. 칭찬과 격려는 그런 면에서 가장 긍정적인 동기부여의 수단이라고 믿습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것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를 자기 검열에 빠지게 하고 쓰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게 됩니다. 하지만 쓰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쓰는 일이란 오직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글쓰기 모임 운영자를 위한 길도, 함께 쓰는 글벗들을 위한 일도 아닙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한 여정 한 번 떠나보시기 않겠습니까? 즐겁고 신나게요. '신나는 글쓰기'에서요.


커리큘럼(더 자세한 커리큘럼은 모임에 참석하시면 제공합니다.)


- Phase 1 Phase-1 : 정체성 찾기 : 1/25(월) ~ 1/29(금) 5회 글쓰기

- Phase 2 Phase-2 : 습관 다지기 : 2/1(월) ~ 2/5(금) 5회 글쓰기

- 설날 연휴 제외

- Phase 3 Phase-3 : 다양한 체험 : 2/15(월) ~ 2/19(금) 5회 글쓰기

- Phase 4 Phase-4 : 작가의 경험 : 2/22(월) ~ 2/26(금) 5회 글쓰기

- Phase 5 : 휴식, 미진한 부분 보완  : 3/1(월) ~ 3/5(금) 



모임 혜택

- 1회 온라인 글쓰기 특강 제공 (1시간 이상)

- 주 5일 글쓰기 : 1주 휴식 기간 제공

    - 휴식기 미션 완수 가능

- 미션 100% 완수자 서바이벌 퀴즈 참가 가능

    - 우승자에게 책 한 권 선물

    - 준우승자에게 커피 쿠폰 한 장 선물

- 공심 댓글 응원, 칭찬, 격려 피드백, 무조건 한 가지 칭찬


생각을 72시간 안에 실행하지 않으면 실행할 확률이 1%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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