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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공대생의 심야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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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Dec 25. 2020

구독자분들께 드리는 '공대생의 심야서재' 커뮤니티 소식

안녕하세요. 낮에는 직장에서 개발자로 밤에는 서재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공대생의 심야서재' 라는 부캐를 쓰는 작가 이석현입니다. 오늘은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커뮤니티 소식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전달해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작가 이석현의 근황

저는 개인적으로 2권의 책을 출간했고 얼마 전, 또 한 권의 출간을 위한 원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앞으로 편집 작업이 몇 차례 이뤄지겠지만, 2021년 초에는 출간될 것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출간되면 바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중랑구청에서 진행하던 글쓰기 모임(에세이 쓰기, 오감을 자극하는 글쓰기, 사유의 글쓰기)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15주간 동안 저에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첫 번째로 수업을 진행할 때마다 한 시간 분량의 특강을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기획자 및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웠고, 많은 분들의 글을 읽으며 시선을 폭넓게 확장하는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점입니다. 중랑구청 글쓰기 수업에서 좋은 인연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분들은 현재 공심재 커뮤니티 여러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글쓰기 수업은 단순하게 특강이나 합평뿐만 아니라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과의 교감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만들었습니다. 그분들께 특별하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현재 블로그와 브런치에서 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쓰기는 아니지만 '공대생의 심야서재'라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곳에서 또한 인연을 쌓아가고 있기도 합니다. 모임이 계속 늘어가면서 다양한 개성을 가진 분들과 콜라보를(협업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파트너 분들이 주도하고 있는 모임들이 바로 그것입니다.

커뮤니티의 방향

'공대생의 심야서재' 커뮤니티에서는 2021년 시작과 더불어 모임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심화 과정인 '아티스트 웨이와 함께 쓰는 마이 웨이', 드로잉 모임인 '오또잉', 팝송도 듣고 영어 공부도 하는 '팝콘', 스페인어 스터디 모임인 '왕초보 스페인어 모임', 사진과 짧은 시가 함께 하는 '다정한 시선', 시 창작 수업인 '조곤조곤 시 쓰기', 그리고 '책 쓰기 클래스'까지 더 내실 있고 폭넓은 모임들로 커뮤니티를 확충할 예정입니다.

작가 이석현에게도 2021년은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공대생의 심야서재' 커뮤니티는 이제 사업자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커뮤니티를 더욱 전문적으로 발돋움시키려는 결정입니다. 또한 사업자를 개설하게 되면 출판사도 설립하여 전자책 위주로 책을 출간할 예정인데, 제 책뿐만 아니라, 좋은 글을 쓰는 다른 저자님들의 책도 기획하고 출간하고 싶습니다. 좋은 원고가 있다면 제안 부탁드립니다. 물론 공동으로 기획할 계획도 있습니다. 자신만의 콘텐츠 찾기를 희망하는 분들의 참여도 기대합니다.

제 글의 방향

더불어 앞으로 저는 구독자님을 위한 글, 그러니까 제가 좋아하는 류의 에세이나, 칼럼 형식의 글은 블로그나 브런치에 게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두 플랫폼은 작가의 창작 작업을 뒷받침할 만한 환경을 지원하지 못합니다. 물론 앞으로도 두 플랫폼에서 글을 쓰긴 하겠지만, 주로 커뮤니티 소식이나 공지 사항이 위주가 될 것입니다. 저만의 창작, 그러니까 창의적인 생각이 담긴 글이나 통찰력, 사유가 담긴 글이 궁금한 분들은 제 커뮤니티 공식 채팅방을 이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직 그곳에서만 제가 쓰는 고유의 글을 공개할 것입니다. 궁금한 분들이나 제 독자분들은 '공대생의 심야서재' 커뮤니티 채팅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제 커뮤니티 공식 채팅방에서는 제가 쓰는 고유의 글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의 작품도 보고 싶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글을 공유하고 나아가 홍보까지 하는 채널로 '공대생의 심야서재' 채팅방에 변화를 모색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채널을 알리고 싶은 분들은 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공심재 파트너로서 모임을 새롭게 오픈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제안을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의사를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open.kakao.com/o/g0KsCKkc

공대생의 심야서재 공식 오픈채팅방

open.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