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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대생의 심야서재 Apr 02. 2021

역사 탐구 모임 1기 오픈

역사를 배운다는 것은 과거의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입니다. 고전문헌이나 유물, 여러 종류의 미디어, 컴퓨터에 저장된 기록은 현재 인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반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일 뿐 생명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더 중요한 것은 단편적인 사실을 뛰어넘어 그 시대를 관통해온 사람들과 만나는 것입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어느 시점에서 살아간 사람들과 만나, 그때 그들이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대리 경험의 과정을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현재의 모습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대한 공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국의 역사 학자 에드워트 카(Edward Hallett Carr, 1892~1982)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과거의 사람들에게 현재의 우리가 끊임없이 질문하는 행위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역사를 초, 중, 고를 거치며 교과 과목으로 성적을 때문에 의무적으로 공부했던 기억들이 대부분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를 교과과목으로만 여기고 역사 배우는 일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요?


과거의 이야기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역사 사례를 통해 현재의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보다 발전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삶의 지혜를 전해줄 뿐만 아니라 보다 발전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역사는 도움을 줍니다. 역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으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역사를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역사 탐구’는 이런 분들에게 권합니다.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 인물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토론을 통해 그 시대의 흐름과 역사를 흥미 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역사적 인물의 행동과 다양한 모습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습니다.           

 


역사 탐구 커리큘럼 소개


1차시 학습 목표

  * 유물로 보는 역사

  - 선사시대, 청동기, 철기시대

    ex) 주먹도끼

  - 장례문화

  * 그 당시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했을까

  - 형사 취수제, 서옥제, 민며느리제

  * 일본은 왜 임나 본부설을 주장할까

  - 칠지도는 알고 있을까

  - 광개토대왕 업적과 광개토대왕릉비


2차시 학습 목표

  * 연개소문은 역적일까 애국자일까

  - 연개소문과 당태종 

  - 김춘추의 제안

  *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 이야기의 진실은?

  - 삼국유사와 여러 가지 설화

  * 의자왕은 과연 백제의 연산군일까

  - 삼천궁녀와 낙화암

  - 그 당시 백제의 상황

  - 의자왕에 대한 마지막 단서

     ex) 예석진의 무덤과 묘비


3차시 학습 목표

  *신라에만 왜 여왕이 있을까

  - 6두품 울리는 골품제도

  - 최치원, 장보고, 설총

  * 신라가 삼국통일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

  - 화랑도와 그 당시 사람들

  - 선덕여왕의 선택

  - 삼국통일은 득(得)일까 실(失)일까


4차시 학습 목표

  *왕권과 국가 안정이라는 명분으로 이루어지는 피의 숙청 정당화될 수 있을까

  - 통일신라 신문왕

  - 고려 광종

  - 조선 태종

  * 왕이 되지 못한 남자

  - 광해군

  - 소현세자


* 이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동이 약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업 방식(격주 온라인 모임, 짧은 역사 강의와 독서 토론)

매 차시마다 거기에 맞는 발제문을 발췌해서 제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의견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차시마다 “만일 신라의 골품제도가 없었더라면 신라는 어떻게 됐을까?”라는 질문을 두 가지 정도 제시해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볼 수 있게 함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 확장은 물론 흥미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필수 도서

역사 멘토 최태성의 한국사 전근대 편

http://www.yes24.com/Product/Goods/60528416?OzSrank=4


파트너 경력 : 언어풍차

2012년 5/8~7/24 내 자녀를 위한 창의 글쓰기 지도자 양성과정 강의 (강서 청소년 회관)

2015년 10/8~11/6까지 사극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강서 청소년 회관 조선 편)

2017년 4/12~6/21 사극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근현대사 편) 강서 청소년 회관

2018년 4/12~6/21 사극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목동 양천도서관(고려 편)


금액 

      40,000(할인 코드 : 30,000원) 

      커피 쿠폰 지급(온라인 모임 퀴즈 이벤트 1등)



https://docs.google.com/forms/d/10AxtN0eise_MjamTI8qJeP_9TvDkesoKpIfKMY2ay2o/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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