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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깨작희작 Sep 15. 2023

무게 있게

자리하길

몇 번이고 고치고 또 고쳐야
글이 조금은 가벼워진 듯해.

누군가는 가벼이 읽어
가벼이 날려버리고

누군가는 가벼이 읽어
오롯이 마음에 새기지.

이 둘의 차이는
글 자체의 무게가 아닌

독자의 인생에 대한

 '무게 담긴'
 애정과 고찰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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