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야기해볼 건 이별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유기불안 투사적 동일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유기 불안 투사적 동일시를 알기 전 가장 먼저 유기불안과 투사, 투사적 동일시에 대해서 알고 가도록 하자.
유기불안은 '유기(遺棄) : 내다 버림' + '불안'과 합쳐진 말로 타인에게 버려질 거 같은 공포, 두려움, 무서움을 말한다. 이 유기 불안이 강하면 타인에게 의존을 잘하게 되고 불안형 성향이 될 가능성이 커지며 착한 아이 증후군 (코디펜던트) 성향이 될 수 있다.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 후 다른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것.
예시 1 )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내가 방귀를 뀐 창피함을 가지고 있지만 이 창피함을 부정후 다른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것.
내가 방귀 뀌어서 스스로 창피함 -> 창피함 부정 ->
타인에게 "넌 나를 창피해하고 있어"
예시 2) 예쁜 여자 또는 잘생긴 남자를 보면 질투가 남.
내가 예쁜 여자 또는 잘생긴 남자를 질투하고 있지만 질투를 부정후 다른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것
예쁜 여자 또는 잘생긴 남자를 질투함 -> 자신의 질투 감정 부정 ->
타인에게 "너 나를 질투하고 있네"
예시 3) 내가 어떤 대상에게 겁을 먹음
내가 어떤 대상을 보고 겁을 먹고 있지만 겁먹은 감정을 부정후 다른 타인에게 전가시키는 것.
어떤 대상을 보고 겁을 먹음 -> 겁먹음 부정 ->
타인에게 "너 나보고 쫄았네" "쫄?" "너 나보고 겁먹었네"
투사했던 것을 상대방이 실제로 하도록 또는 실제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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