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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별재회 커리큘럼 Aug 14. 2023

남자친구가 지속적으로 놀래키는 장난을 쳐요

만약 이러한 남자친구가 있다면 이별을 한번 생각해 보는 걸 추천한다.

"놀래킨다/ 놀라게 한다"라는 행동은 상대방의 자존감 깎기, 가치 깎기의 속하는 행동이다.


"내가 너를 가치적으로 이길 수 없으니 위협을 주면서 네가 깜짝 놀라는 반응, 당황하는 모습, 의기소침해지는 반응을 보고 내가 일시적인 우위에 있는 그 느낌이 좋다" "내가 너의 우위에 있고 싶다"라는 심리가 포함되어 있다. 이 대상은 내적 자존감이 낮을 가능성이 있고 가치 흡혈귀 증상, 감정 조절 어려움, 분노조절장애, 강약약강태도가 있을 가능성도 높다.


어릴 때 남자아이가 여자아이의 치마를 들어 올리면서 "아이스께끼"하면서 장난을 치는 심리와 비슷하며

'바바리맨'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이런 심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동물로 표현하자면 사자의 샤우팅, 래서 판다의 겁주기, 공작새의 날개 펼치기로 볼 수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장난을 친다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라는 말이 아니다. 상대편에서 사소한 장난인데 내가 진지하게 대해버리면 상대방의 자존감이 깎인다. 이것의 기준은 "나의 기분이 심하고 더럽게 나쁜가?" "내가 투자한 노력, 시간들을 바로 물거품으로 만드느냐"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나 기분 나쁘니깐 하지 말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한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계속한다는 것은 '자기 멋대로 하고 싶은 어린이'라고 생각하고 이별을 하면 된다. (이 말을 듣고 성관계 시 가학적 행동이 나올 수 있다./ 보복심리)


내가 기분 나쁘다고 말했는데 "네가 이상한 거다." "네가 예민한 거다"라고 말하면 자기 잘못 인정 안 하는 사람이기에 헤어지는 게 좋다.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스트 증상이 있음)

*물론 진짜 내가 예민한 걸수도 있기에 애매할 때는 10명 이상의 제3자의 의견이 필요하다. 


내가 기분 나쁘다고 말했는데 보복도 없고 자기 잘못 인정하고 다시는 안 한다면 계속 이어나가 쪽으로 생각해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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