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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별재회 커리큘럼 Mar 08. 2023

남성은 왜 여성보다 성욕이 많을까?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생물학적으로 여성과 남성 모두 성욕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하여 남성 쪽이 여성 쪽보다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게 아닐까 싶다. (필자의 생각일 뿐이기에 모두 정답이 아니다.)


쉽게 설명을 하면 여성과 남성이 성관계를 하고 싶다는 느낌을 받으면 다음과 같이 생각할 것이다.

여성 : "성욕을 해소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가 걱정된다. 아프진 않을까? 혹여나 임신이 되지 않을까? 뭐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모든 마음을 줬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마음이 변하지 않을까?"
남성 : "아 빨리 성욕을 해소하고 싶다"

여기서 보면 여성과 남성이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다.


여성 : 성적 쾌락 + 걱정 + 근심 + 복합적 감정 -> 좋은 감정 + 나쁜 감정을 얻게 됨 -> 나에게 손해 볼게 생길 수도 있다.

남성 : 성적 쾌락 -> 좋은 감정만 얻게 됨 -> 나에게 손해 볼게 전혀 없다. (오히려 이득이다.)


그렇기에 남성 입장에서는 손해 볼게 전혀 없기에 성관계를 많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이고 여성은 성관계를 하고 싶지만 나에게 손해 볼게 생길 수도 있기에 여러 부정적인 감정들이 성욕을 억누르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이런 모습을 보고 남성이 여성보다 성욕이 많다고 하는 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여성은 왜 걱정 + 근심 + 복합적 감정이 드는가?

그것은 성관계를 하고 난 후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일은 여성 신체가 모두 감당하게 된다. 예를 들면 임신(배가 부르고, 복부의 통증, 몸도 달라지고), 출혈, 염증, 출산의 고통 등.

하지만 남성은 여성에 비해 성적 쾌락만 주로 가지게 될 뿐 신체적으로 감당하는 게 거의 없다.

만약에 남성도 성관계를 하고 난 후 지속적으로 고환이 아프다든지 성기에 피부가 벗겨진다든지 출혈이 난다든지 염증이 생긴다든지 이렇게 신체적으로 설계되었다면 부정적인 감정들이 성욕을 억누르고 자제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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