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by 가현

기억과 현실이 뒤섞여 부딪친다

앞을 보고 있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창 밖에 나무를 쳐다보고 있다

창 밖 하늘이 시끄럽게도 운다
울 거면 조용히나 울지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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