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강의는 고전 <돈키호테>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를 제천시민에게 소개하는 인문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는 소설로 알려진 <돈키호테>를 역사, 철학,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고찰하면서 17세기 탄생한 작품이 오늘날 여전히 사랑받는 비밀을 탐구합니다. 더불어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에 담긴 익살과 재미, 고뇌와 눈물 속에서 찾은 의미를 우리 일상을 조화롭게 하는 인문학적 사고와 연결해 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문학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발맞춰 보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소설가는 어떤 형태로든 <돈키호테>의 자손들”이라는 밀란 쿤데라의 말처럼, ‘고전 <돈키호테> 읽기’ 프로그램은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문학 작품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좌 진행 및 수강생 준비 사항
- 총 8회차에 걸쳐 <돈키호테> 1편 및 2편을 함께 읽는다. 수강생이 프로그램 참여 전 강사가 정한 분량에 맞춰 작품을 읽는 것을 권장하며, 강사는 해당 부분 관련한 인문교양 콘텐츠를 준비하여 수강생이 쉽고 폭넓게 작품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책을 읽지 않아도 프로그램 참여 가능함)
-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다시 읽어보고, 강사는 관련 질문을 준비하여 수강생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도록 이끈다.
- 강의 전후로 독서 상황을 점검하고 책읽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돈키호테> 완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고전 <돈키호테> 읽기 Part 1 : 돈키호테의 모험에서 발견하는 조화로운 삶 (1~4강)
1강 (3/6)
<돈키호테>와 모험을 시작하다 :
<돈키호테>1권 1~7장
- 세르반테스의 생애 (1) : 네버다이 N잡러 세르반테스, 돈키호테를 창조하다
- 시골귀족에서 돈키호테로의 변신 : <돈키호테>를 재미있게 읽는 출발점
- 주막에서 열린 기사임명식과 첫 번째 출정에 숨은 비밀
- 산초가 돈키호테의 두 번째 출정에 함께한 진정한 이유
2강 (3/13)
돈키호테가 풍차에 뛰어든 것만은 아니다 : <돈키호테>1권 8~22장
- 돈키호테, 왜 풍차에 돌진했는가? : 스페인의 정체성을 이해하다
- 풍차에 남은 흔적에서 찾은 우리 : 인간의 보편성을 발견하다
- 세르반테스가 <돈키호테>를 쓴 사람이 아니다? : 필사본의 비밀
- 중세에서 현대로 : 에라스무스주의, 자유론, 인류애 등 작품 속 철학
3강 (3/20)
돈키호테와 산초, 독자와 함께 놀다 :
<돈키호테>1권 23~37장
- <돈키호테> 속에 또 다른 소설이 있다? : 액자소설의 명과 암
- 작가와 독자가 이야기를 주고받다 : 패러디, 엿보기, 속아주기의 미학
- 돈키호테와 산초가 주고받는 이야기에 담긴 조화로운 삶
- <돈키호테>에 등장하는 음식, 의복, 속담, 민담에서 찾는 재미와 웃음
4강 (3/27)
돈키호테의 귀환, 모험의 끝 아닌 시작 :
<돈키호테>1권 38~52장
- 이발사의 대야가 맘브리노의 황금 투구로 : 1492년 이후의 스페인 이야기
- 문과 무의 논쟁, 포로 이야기 : 소설에 녹여낸 ‘나’, 세르반테스
- 두 번째 출정이 끝났지만… : <돈키호테> 1권을 끝까지 읽어야 하는 이유
- 돈키호테는 다시 떠날까? : <돈키호테> 2권에 앞서 꼬리를 무는 궁금증들
고전 <돈키호테> 읽기 Part 2 : 돈키호테와 산초의 모험에서 만나는 인생의 지혜 (5~8강)
5강 (4/3)
<돈키호테>2권이 탄생 전 일어난 흥미로운 일들 : <돈키호테>2권 1~21장
- 세르반테스의 생애 (2) : 진정으로 이루고픈 꿈과 <돈키호테>2편 사이에서
- 1편과 2편 사이 일어난 일들 : 인기, 셰익스피어, 로페 데 베가, 위작
- 서문부터 달라진 돈키호테와 산초의 위상과 2편에 주는 영향
- 세 번째 출정을 떠나도 변함없는 돈키호테의 환영(幻影)
6강 (4/10)
몬테시노스 동굴에서의 돈키호테가 던지는 질문 : <돈키호테>2권 23~41장
- 우리 돈키호테가 달라졌어요! : 돈키호테가 우리에게 전하는 삶의 교훈
- 몬테시노스 동굴 속 인문학적 이미지들 : 환상성, 신화, 존재론 등
- 돈키호테가 몬테시노스 동굴을 내려온 것에서 세르반테스의 노년기를 보다
- 산초의 돈키호테화,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허물다
7강 (4/17)
섬의 영주 산초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 <돈키호테>2권 42~55장
- 공작부인과의 만남에서 드러나는 독자 비평의 진수
- 우리 산초가 달라졌어요! : 솔로몬에 버금가는 지혜를 선보이다
- 위정자 산초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진실
- 세르반테스는 진정 기사소설을 비판하는가? 기사소설 패러디에 담긴 비밀
8강 (4/24)
돈키호테의 패배, 영원한 승리로 남다 :
<돈키호테>2권 56~74장
- 돈키호테가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이유와 하얀 달의 기사의 역할
- 돈키호테가 아닌 알론소 키하나로 이야기 끝을 맺는 의미
- <돈키호테>가 남긴 것에 카프카, 쿤데라, 보르헤스가 겹쳐 쓴 이야기
- 돈키호테와의 모험을 마치며
◆강사 소개
한 준
- 인문학, 스페인어 강사 / 작가
- 한국외대 대학원 스페인 문학 석사
- 출판사 가익가 대표
◆강사의 한마디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보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문학 작품을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소설은 <돈키호테>의 자손”이라는 밀란 쿤데라의 말처럼, ‘고전 <돈키호테> 함께읽기’ 프로그램은 소설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문학 작품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