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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Aug 30. 2017

봄에 떠나는 항공권 추천, 스페인 안달루시아

플라이트그래프 2018년 3~5월 출발 스페인 안달루시아 특가 항공권 

스페인의 남단에 위치한 안달루시아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해도 길어진 봄에 가는 것이 가장 좋다. 겨울 안달루시아는 기온은 그리 낮지 않은데 비오는 날이 많이온다. 그래서 소개하는  내년 봄에 안달루시아를 가는 항공권권. 그리고 안달루시아의 여행정보는 덤이다. 우선 여행정보를 둘러보고 아래 플라이트그래프 의 항공권 정보를 알아보자.


알함브라, 그라나다

스페인광장, 세비야

안달루시아 여행 정보는 정말 넘치고 또 넘친다. 약간씩 다른 명칭이나 일부 지역만을 위한 책들도 보인다. 그라나다, 세비야, 말라가 등 스페인의 인기여행지들을 손에 꼽다 보면 그 지역이 안달루시아 지역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스페인의 볼거리 중 으뜸은 건축물이다. 안달루시아에도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 못지 않게 멋진 건축물이 즐비하다. 안달루시아는 중세 이전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기에, 이슬람과 기독교의 건축 양식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라나다, 말라가, 세비아, 코르도바 등 도시마다 봐야하는 건축물들이 너무 많아 짧은 일정에 다 보는 것은 무리다. 자칫 수박 겉핥기가 될 수 있으니,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카사바, 안테케라

안달루시아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여러 알카사바 중 일정에 맞는 곳을 둘러보거나 곳곳에 위치한 언덕위의 하얀마을들을 들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단체 여행객의 틈바구니에서 경쟁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좋다. 특히나 과거와 다르게 이곳 안달루시아 지역에도 패키지 여행객들이 보이기 시작하다. 

렌터카 예약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다. 미리 서두르면 더 싸게 예약할 수 있다는 점 보다도, 스페인의 렌터카는 대부분 수동 차량이기에 늦으면 오토 차량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차량의 예약여부도 중요하지만 정작 좋은 차를 쓰지 못할수도 있다. 보험은 되도록 풀커버로 준비하자.


스페인 내에서 렌트카의 반납은 대여지와 다르다고 해서 추가 비용은 부담없는 수준이다. 출도착 다른 여정으로 항공 예약을 해서 찾게 되는 경우 더할나위없이 좋은 조건이다. 특히나 스페인의 경우는 바르셀로나 - 마드리드 - 등의 대도시를 기점으로 출도착이 다른구간으로 예약을 하는경우가 많다. 단 포르투갈도 함께 여행하고 싶다면,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와서 반납해야 한다.

여기서 한가지 체크포인트, 스페인 대부분 도시의 도심은 길이 좁다. 설마 할 정도의  골목길 넓이이기 때문에큰 차 보다는 작은 차를 렌트하는 것이 운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익숙하지 않은 차로 너무 좁은 골목에 진입하면 정말 난감할 테니까요.

 코스타 델 솔

안달루시아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마음에 드는 해변을 만나면 잠시 쉬었다 가보자. 코스타 델 솔이라 부르는 안달루시아의 아름다운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을 여유있게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

일정 중 하루쯤은 스페인 정부에서 운영하는 파라도르에서 묵어보도록하자. 파라도르는 성이나 요새를 개조한 고급 호텔 체인으로 스페인 전역에 위치해 있다.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아 보통 1박에 100유로 정도면 묵을 수 있다. 고성이나 요새를 개조했기에 당연히 각 파라도르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일정상 가능하고 취향에 맞는 파라도르를 잘 골라 평생 잊지 못할 고성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는것도 안달루시아 여행의 묘미중 하나이다. 게다가 파라도르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첫 숙박 시에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플라멩고

 타파스 & 와인

플라멩고 공연은 물론이고, 타파스로 대표되는 맛있는 스페인 음식과 함께하는 와인 한잔도 빼놓을 수 없다. 관광지 대로변의 레스토랑 보다는 뒷골목이나 작은 도시의 로컬레스토랑을 둘러보자. 흔한 음식들이 아닌 그들이 먹는 음식을 맛볼수 있다.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식사시간이 된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151853


안달루시아에 대한 소개는 이쯤하고 항공권을 알아보자. 런던과 마드리드는 스탑오버로 3박씩 하고, 세비아에서 말라가까지 여유있게 여행한 후 도쿄로 돌아오는 항공권이다. 일정을 길게 잡아서 포르투갈을 다녀올 수도 있다.

도쿄로 돌아오는 항공권을 소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싸기 때문이다.('유럽을 싸게 가는 색다른 방법 – 55만원~' 참고) 도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항공권은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항공권 가격을 감안하면 이정도 수고는 할수 있다. 도쿄를 2~3일 정도 더 여행한 후 비수기 싼 가격에 도쿄-서울 편도 항공권을 구할 수 있는 여정으로 계획해 보자.


'4월 출발은 안되나요?' 같은 질문을 한다면, 이 항공권들을 Follow On 해보자. 각 구간을 내가 원하는 날짜로 검색할 수 있고, 1주일치의 가격을 한눈에 보며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151850

앞의 항공권을 Follow On 하여 5월 황금연휴 기간으로 검색해 보면. 영국항공의 4월 이후 출발은 3월 이전 출발에 비해 최저가 운임이 3만원 비싸다.

5월 황금연휴에 타이트하게 다녀오고 싶다면, 런던이나 마드리드 중 한 곳을 포기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아니면 아예 마드리드에서 바로 렌트해서 이동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자. 물론 황금연휴 끝자락이라 5/7(월) 도쿄-서울 편도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으니, 하루 이틀 후에 서울로 돌아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 

도시간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싫고 렌트도 부담스럽다면 이런 항공권은 어떨까요? 런던/마드리드/말라가에서 3박씩 하고 돌아오는 항공권이다. 경유가 아닌 스톱오버로 여행을 다닌다고 생각하면 자유여행 초보에게는 가장 적합한 항공권이 아닐까 생각한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151871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151894

좀 더 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영국의 맨체스터나 아일랜드의 더블린으로 인하는 것은 어떨까? 맨체스터나 더블린에서 마드리드나 말라가로 가는 편도 항공권은 3~4만원대에 구할 수도 있다. 런던 스탑오버는 '스탑오버 설정'으로 추가하거나 제거한 후 Follow On하면 된다.

https://fltgraph.co.kr/promotion/5?tagId=71,72,81



http://www.fltgrap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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