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5성급 항공사 에티하드와 카타르항공의 항공권을 검색하던 중에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유럽 다른도시와 같은 운임을 사용한 모스크바 항공권이 에러페어 수준의 가격인 40만원대에 가능하다는 사실을요! 이 항공권은 일전에 소개했던 “색다른 신혼여행? 몰디브와 두바이를 한번에 다녀오기” 와 유사하게 다녀오는 방법 입니다. 스탑오버시에 유류할증료가 마법처럼 저렴해지는 효과를 받습니다.
설연휴에 다녀올 수 있는 항공권 입니다. 겨울에 모스크바라고 하면 이거 좀 이상한 거 아니야? 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오늘만 해도 서울이 모스크바 보다 춥습니다. 이제 추위를 피해 모스크바를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 추위를 피하려면 출국편 아부다비에서 추위 따위 잊을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철도 아직 좌석이 여유 있습니다. 7월은 물론 8월 까지 좌석이 여유 있습니다. 스탑오버 일정을 조절해 유럽에서의 시간을 더 길게 잡을수도 있습니다. 유럽을 가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휴가를 탕진한 저로서는 그저 눈만 꿈벅.
카타르항공의 경우에도 같은 조건으로 항공권 가격이 나옵니다. 다만 성수기 시즌에는 좌석이 여유롭지 않습니다
.
에티하드를 이용해 아부다비에 스탑오버 하는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잇습니다.
(두바이 – 에티하드 트레블몰 75분 소요 , 알아인 시티센터 90분 소요)
카타르항공 역시 도하에서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