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각오 Apr 03. 2018

90만원대 프리미엄이코노미로 캐나다 다녀오기

본격 효도여행 가능 항공권 (프리미엄이코노미)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시장이 있습니다. 항공권 시장은 보통의 상식과는 동떨어져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항공권은 여러명이 동시에 구매한다고 해서 저렴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2인 이상 발권시 1인당 발권 비용은 1인 발권시의 그것 보다 비싸거나 같습니다. ?!!!!!!! 최저가 운임을 쓸 수 있는 좌석이 부족할때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항공권 결제는 1인씩 예약 / 발권하는 것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항공권 시장의 규정은 너무도 심오해서, 때때로 2인 이상 발권이 저렴할 때도 있습니다.예전에 소개한 핀에어의 1+1 발렌타인 특가가 그랬고, 오늘 소개하는 에어캐나다의 2인이상 특가요금이 그렇습니다. 친구와 함께, 혹은 가족여행으로 캐나다는 어떨까요?


제목에 다 써두기는 해지만 실제로 발권이 가능한 가격입니다. 항공권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캐나다 벤쿠버를 다녀오는 항공권 입니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444813

항공권을 자세히 뜯어 보면 이 항공권의 매력이 드러납니다. 우측상단에 위치한 프리미엄이코노미 / 이코노미 부터 보겠습니다. 출국편은 프리미엄이코노미클래스 (N) 로 귀국편은 이코노미클래스 (K) 로 다녀옵니다. 여기서 잠깐, 프리미엄 이코노미란?!

일반석보다 넓은 좌석공간과 앞뒤 좌석간격

전 좌석 설치 된 좌석 전원

2개의 무료 체크인 수화물

우선 체크인, 탑승 

한 단계 높은 기내식 서비스 (프리미엄 요리 + 와인 포함) 

등 이외에도 이코노미석에 비해 많은 편의를 제공 받습니다. 이렇게 설명해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이코노미 - 비지니스의 중간급 서비스를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프리미엄이코노미를 탑승하는데도 가격은 90만원대입니다. 심지어 5월 황금연휴 기간인데 말이죠. 


비슷한 기간에 라스베가스 & 로스엔젤레스를 다녀오는 항공권 입니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444801?stopover=true

100만원의 가격으로 역시나 출국편 프리미엄이코노미를 이용합니다. 에어캐나다를 타고 미국을 향하는 경우엔 캐나다에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유지인 벤쿠버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국내선 처럼 입국하는 방식 입니다. 미국에서 줄을 서서 입국심사를 받는 것 보다 캐나다에서 여유있게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경유 대기시간에 말이죠.


이러한 이류로 미국을 여행하는데 에어캐나다를 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번 특가처럼 저렴한 경우엔 말할것도 없습니다. 


밴쿠버 - 캘거리를 다녀오는 항공권 입니다

https://fltgraph.co.kr/share/followonCase/444758 

캐나다를 다녀오기엔 아직까지는 에어캐나다 만한 항공사는 없습니다. 스케쥴도 괜찮고, 심지어 벤쿠버 까지는 직항입니다. 캘거리에서 돌아오는 편도 경유시 스케줄도 좋은 편이라 짧은 일정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끝으로, 정리해보자면

1. 오늘 소개하는 프리미엄이코노미 항공권은 2인이상 발권시 적용되는 운임입니다. 친구와 함께 떠나봅시다.

2. 프리미엄이코노미를 이용해도 캐나다 기준 90만원대

3. 미국 입국시 입국심사는 캐나다에서 합니다. 

4. 4월말 출발까지 최저가 운임 적용 가능하며, 5월 중에도 매력적인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제2회 플라이트그래프 항공권 월드컵 이벤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