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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각오 Sep 28. 2022

[연남동카페] LP바 같은 분위기의 카페 턴다운서비스

바이닐음악을 들을 수 있는 올드바 같은 카페 턴다운서비스

연남동에 저녁약속이 있어 먼저 들른 카페 턴다운서비스

예전에 바로 옆에 있는 서울미식에 가는길에 살짝 눈에 띄었던 카페였다. (그때는 카페인지도 몰랐음)

LP바 같은 느낌도 있고, 실제로 LP도 판매중인 턴다운서비스.

시그니쳐병에 걸린 나니까, 첫 주문은 시그니쳐커피로 주문했는데,

내입에는 좀 달다, 정확히는 아이스크림까지 추가하니 달아진 느낌이지만

재방문에는 플랫화이트를 마셔봐야겠다.

카운터 아래 바이닐들을 직접 턴테이블에 걸어서 음악을 틀어주는데, 

정말로 LP바에 온 느낌이다.

사진상으로는 어두워보이지만, 좌석마다 간접등이 있어서 어둡지는 않은편.

다양한 테이블과 굿즈가 있는데,

올드, 빈티지가구들이라 좌석들도 제각각 다른 모양이다. 의외로 구색이 맞다. 

바닥의 카펫과도 잘 맞는 느낌.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이런부분이 살롱, 올드바 느낌이 가득한듯)

LP도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해외 직수입 앨범들이 주를 이루는데 2만원대의 저렴한 음반 부터 20여만원이 넘어가는 음반들도 있다.

쳇베이커의 올드반도 보이는데 가격보고 내려둔...

이런저런 콜라보를 통해서 행사도 진행하는듯.

기둥마다, 벽마다 붙어있는 위트있는 그림들을 걸고 있는 행사인듯하다.

.

커피, 분위기, 음악 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던 연남동 카페 턴다운서비스.

아래는 인스타그램 카페 계정

https://www.instagram.com/c_off_ee_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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