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식투자자 첫걸음] 투자 종목 위험 신호
투자 종목 위험 신호
오늘은 투자 종목 위험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자.
늘 그렇듯 더 많은 내용을 원한다면 -> 코스폴
다들 한국 거래소가 상장 기업의 공시 관리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가 기업 공시만을 담당하는 것은 아닌데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 및 불공정 거래 예방을 위해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이에 관련된 정보를 증권시장에 공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투자자에게 투자 위험 신호를 보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투자 종목의 위험 신호에는 크게 네가지가 있다.
1. 투자주의 환기종목
2. 관리 종목
3. 투자주의 종목, 투자 경고 종목, 위험 종목
4. 거래 정지 종목
건전한 시장관리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는 장 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러한 위험 신호는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 투자 종목 위험 신호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니까
2편에 나누어서 자세히 알아보자
가장 첫번째로
투자주의 환기 종목 입니다.
투자주의 환기 종목 지정은 기업이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기 전이나
상장 폐지 전에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 내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은 시장의 건전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코스닥 시장 내에 공시해야만 한다.
과거에는 기업 부실이 확정되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 폐지가 되기 이전에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부실 위험 징후를 인지하기 쉽지 않았다.
즉,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장 내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기업에 대한 정기 심사와 수시 심사를 통해
부정적인 기업 건전성을 투자자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어떠한 기준으로 지정되게 될까?
보통 지정 사유에는
높은 부채 비율 등 부실위험의 기준을 충족, 내부 회계 관리 제도의 운영이나 검토의 문제,
최대 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의무보호예수 규정 위반 등이 존재한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매년 5월 최초 매매일에 기업 경영의 건전성 관련 요인이
발생하는 기업을 찾아 지정하는 정기 지정과 기업의 회계 관리 제도의 비적정 등 중대한
사항이 발생했을 시 사유가 확인된 날의 다음달에 바로 지정하는 수시 지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투자주의 환기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은 지정사실이 전산 및 증권시장지에
공표되게 된다.
그렇다면 기업이 이미 상장 폐지 조건을 충족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를 설명해 줄 수 있는 것이 관리종목 이다.
관리 종목은 코스닥 시장 내에서만 이루어지는 투자주의 환기종목과 달리
유가 증권 &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시장 내에서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따로 분리하여
지정한 것이 바로 관리 종목 이다.
만약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게 된지정 사유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해당 기업은 상장 폐지되게 된다.
결과적으로 관리 종목의 지정은 투자주의 환기 종목보다 좀 더 부정적인
정보제공의 성격이 강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관리 종목의 지정 사유는 크게 6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1. 영업 실적 기준 미달
2. 유동성 기준 미달
3. 시가 총액 기준 미달
4. 사업 보고서 미제출
5. 자본 잠식
6. 주식 분산 기준 미달
그러나 세부적인 지정 사유는 유가 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시장 감시 규정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관리 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들은 어떻게 될까?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면 신용거래가 금지되며 한국거래소의 자의에 따라
매매거래가 일정 기간동안 정지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종목 지정과 마찬가지로 종목으로 지정되게 한 해당 요건들을
해소하게 되면 관리 종목 지정 또한 해제되게 된다.
1편에서 다룰 내용은 여기까지
2편을 통해서는
투자주의 종목/투자경고 종목/투자위험 종목 그리고 거래 정지에 대해 알아보자!
